용주녕 생일 브이앱

아이고내강아지 2018. 1. 8. 00:58

당연히 두주니가 몰래올 거라 생각했던 용주녕 생일 브이앱이었던지라 매우 웃픈 일이 일어났다
전날 브이앱 공지가 뜨고 태/주와 찬/구가 오는 거 아니냐는 트윗을 보고 말도 안 된다며 머 그렇게 비관적으로 사냐고 비난했는데
결과는 다 아시다시피 아무도 안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안 왔다고 아무도 안 왔어 아무도 없어
찌발 이게 말이 됨???
그러나 그거슨 실제로 일어났읍니다

사실 찬/구랑 노는건 보고시뻤다
애증의 태/주와는 다르게 뭔가 지금까지와 다른 주녕이의 모습을 볼 수 있진 않을까 기대되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니 나의 자만으로인한 비극같이 느껴지고..ㅋㅋㅋㅋ 이래서 허세 부리면 안 돼 이래서 닝겐은 겸손해야 하는 것을...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생방으로 같이 달리지 못한지라 후기를 먼저 봤는데 재미가 없네 준비가 덜됐네 기대와는 다른 반응이었다... 자만한 나는 코웃음을 쳤다. 미친 거 아냐? 아무리 두주느가 안 왔다고 해도 용주녕이 나오는데 재미없을리가 없잖아??? 그래노ㅗ고 보다 잤다 우주자 꽂아ㅛ다곸ㅋㅋㅋㅋㅋㅋ 그날 물론 술을 마시긴 했다 하지맠 아무리 재미없어도 글치 켜논 상태로 자장가 삼으며 잠들다니 자만녀를 빈성하게 만드는 최후...

하지만 담날 다시 첨부터 다시 보니까 결론은 주녕이가 더 좋아졌다

하기 싫었는지 혼자 끌고가는 방송이 영 어색한지 죤나 채널 돌리고 싶게 진행하는데 왠지 전자쪽인 느낌이 강하게 드는게 이건 또 이거대로 기엽지 않냐며 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아프리카 별풍선 받기는 영 글렀더라 저렇게 끼없이 구는게 어이하여 주간아 나와서 멜빵춤을 그러케 잔망스럽게 출 수 있던 거지?

되게 재미 없는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다 보니 방송 끝나는 시간이었다
다 보고 나니 맘이 쨘해지는게, 이불밖 봤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온전히 혼자 있는 시간 속 용주녕은 저렇게 애처롭구나... 이불밖도 그래서 두번은 못 본다 왜 그렇게 외로워 보이던지 영혼팔아서 지켜주고 싶게 생겼어 짲응나게... 찌발 우리 주녕이 좋은 사람 만나야 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결정적으로 포스팅을 써야겠다고 생각한 건 주녕이가 추천한 영화 때문이다. 바로 어제 토욜날 보고 오에스티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찾아봤다, 정말이지 간만에 본 좋은 영화였다

데몰리션

로맨틱드라마인줄 알고 봤는데 속절없이 씁쓸해졌다 단순히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관계에 대해  어떻게 꺼낼 수 없는 얘기들을 하고 있는 영화라서 그랬다 이 영화를 본 준형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혼자 있는 그 느린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이 침전하고 다시 떠오를까... 얼핏 비추기만 하고 드러내지 않던 마음 속 깊은 영역을 영화를 통해 본 것 같아서 많은 생각을 했다 준형이 생각뿐만 아니라 언젠가부터 너무 철없게 느껴져서 피하던 내 안의 적막한 감정까지 닿았다. 하지만 용준형의 추천답게 영화의 결말은 어둡지 않다 해피앤딩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 수많은 부침들을 겪어내고 일어났을 주녕이처럼 밝다

근데 말이다
극중 제잌 질렌할을 연기하는 용주녕을 생각해봤는데 정말 정말 미안하지만 두주니가 더 잘어울린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33424∣=30987&pcweb#tab

봐봐,,, 저 춤 윤두가 훨씬 잘 소화할것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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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탄생 라디오로맨스

아이고내강아지 2018. 1. 7. 21:53
존잘남 윤두준의 새로운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일단 티져를 보자
http://m.tv.naver.com/v/2488244

이게 지금 티스토리 앱으로 기냥 쓰는 거라 페이지 재생이 안 되는데 이미 본 거라도 다시 한 번 설레발 칠 수 있는 기회를 줄테니 링크 눌러서 또 보자

이미 봤거나 안 봤거나 못 봤거나 검색 잘 못 해서 왔거나 얼른 눌러서 보라고...^^

보니까 딱 각이 잡히지?
무슨각?

잘될 각, 대박 각, 쩔 각,,,

잘 모르겠다고?

http://m.tv.naver.com/v/2487374

이래두? 이래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첨에 클로접 잡힐때 윤두 얼굴 너무 땡겨 잡아서 약간 삼식이 같은데 그게 또 기여운 패기같은게 넘치는 얼굴이라,,,  귀엽,,, 하긴 뭔들 안 귀엽,,,,,,,

스아실 윤두준이 드뎌 공중파 들마를 찍는다 캤을 때 당연히 결혼말고 연애 같은 정통 두라마를 생각했는데 이건 뭐 무슨 웹드라마 느낌이 강해서 ㅋㅋㅋㅋㅋㅋ 첨엔 에엥? 의아했는데 될놈될,,, 그냥 윤두 촉을 믿기로 했다

대본 선택을 누가하는지 모르겠는데 퐁당럽도 두주니가 고른걸로 알고 있다 저 먼 과거 서미흔정 누나좋아했던 것도 고려하면 두두 취향이 이런 일본순정 만화 같은 스토리인가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존니 졸귀 씹귀,,,

머 어케든 잘 되겠지 시펐는데 윤두 이게 메쏘드 연기를 하는지 자꾸 자꾸 얼굴에서 슈스냄새가 나더니 오늘 팬싸 사진 뜬거 보니까 슈스 그 자체네
슈스 냄새 진동해서 나 짐 영등폰데 코막고 있음
일하러 왔는데 일은 못하고 후각만 마비 돼서 돌아갈 참이다
왜 후각이냐면 시각이 마비되면 볼 ㄹ수 없으니까,, 그럼 안되니까,,,

그럼 우리 같이 후각 마비를 경험해보아요

코막혔지???
댓츠오케이 다이죠부 겨울이쟈나 코 안나오고 좋지 머...

두주니뿐만 아니라 겨우 스무살 된 여주도 벌써 위화감 없이 아역티 벗어버린거 같은 느낌이,,, 왠지 여주가더 흥할 것 같은 개촉이 들긴 하지만 소현이 보다가 식샤 수경 누나 보니까 확실히 소현이 쪽이 두라마 덕후들의 흥미를 촉발시킬거 같다 식샤가 그냥저냥 재밌는 두라마에 그쳤던반면 겨우 2화짜리 퐁당럽이 수많은 이도덕후들을 생산시킨걸 보면 할라 시세(...)확장은 아무래도 이쪽인거 같음

ㄱㅔ다가 게다가 나는 데자부를 느껴버렸다
나비 넥타이 메고 나온 케베스 수상식때(영상은 알아서 찾아보는 걸로~)
벌써 라됴 작가 같은 소현 그녀가 슈스 지수호를 기여워하는 모습을 말이다
아마 들마 장면중 하나겠지만 이미 본듯했다 감이 왔다고 이어지는 유사연애감정의 뽕,,, ㅋㅋㅋㅋㅋ

아 그럼 성공한거 아입니까

아 진짜 될놈될 윤두준,,,
이래놓고 존나 쭈구리 돋아서 그새끼 그새끼 부르짖던 라됴작가 애정뿜게 만들겠지 나쁜새퀴,,, 노렸어 노렸어

그래서 이글의 결론은
라디오로맨스 대박기원
윤두준 대박기원

이걸루 끝내면 서운하니까
크린토피아 슈스 에스티 포스터를 올릴라캤는데 사진을 찾을 수가 없다,,, 죄송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갈라캤는데 우리집에서 너무 멀어서 못갔다 서울의 끝이라 그런가 봄 ㅠㅠ 처음으로 용기내서 인증샷찍구 인스타 올릴라 그랬는데,,, 실패해버림,,,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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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아이고내강아지 2018. 1. 2. 02:09
다른 건 다 패쓰해도 이 후기는 꼭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더랬다


2017년 크리스마스 직전에 열린 셀러브레잇 콘서트


두주느는 주녕에게 솔로무대에 올릴 곡을 받는다

정작 작곡가님께서는 트롯두나 농악(...)으로 무댈 씹어잡수는 두주느를 보고 싶어했던 것도 같지만(나도다! 희귀템이쟈나) 카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궁예지만 직전 곡도 그리하였으니) 곡을 만들어준다

 

쭈가 두주느 말을 거역할리 없자나 원래 더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거자나 후......

 

그렇게 탄생한 노래 "오늘같은 밤이면"

 


일부러 뒤에 스크린이 잘 나온 직캠을 들고 왔다
얼굴만 놓고 보면 아시아 1위 기구찡을 이길자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저 영상속 두주느는 넘나 갑오갑으로 잘생겨서 명곡 블랙파라다이스가 생각났다(응?) 뭔가 노래 분위기랑은 안 맞는 효과긴 했지만(미쿡 금주법 시대 마피아 같은 느낌ㅋㅋㅋ) 넘나 강렬해서 빠져들어서 봤다

 

하여간 쏠로곡을 부탁하면서 두주느는 선물 주기로 약속한 모양인데...

줄 것 같지 않았는지 콘서트에서 대대적으로 폭로한 주녕이...ㅋㅋㅋㅋ

선물 줳!도 아니고 안 줄 거면 포기하겠다니 눙물이...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녕이 언제쯤 갑을병정 병정칸에서 을칸으로 올라올래 에효... 하는 맘이었는데

이 거 보니까 맘이 바뀐다
용주녕 너무 좋아해
절로 웃광되는 표정이야
까먹었다는게 그렇게 좋을 일이야...?
아님 까먹었어요옹~ 하는 두가 귀여워서 긍가(...)

 

네가 행복하면 됐찌 뭐... 자기가 좋다는대 어째~

나는 또 그렇듯 급인정모드가 됐다

 

글치 뭐 불행한 갑보다 행복한 을로 사는게 낫지

물론 두주니가 불행하단 건 아니고 비유하면 그렇단 거...ㅋㅋㅋㅋ

사실 이 글을 쓰기 전까지만 해도 이번 게임(...)은 완벽한 융두 승!이라고 봤는데 아니다 아닌것 같다, 이 모든 건 쭈의 빅픽쳐 같아. 저렇게 못박아 얘기했는데 안 줄 수도 없고 인증하겠단 말까지 들었으니 뭔가 받긴 받을 터...

 

궁금했다... 무슨 선물을 받을지ㅋㅋㅋ

 

로맨틱망상병자 입장에선 끝까지 선물받은 거 안 밝히고 "해주긴 해줬는데 비밀이에요ㅎㅎ" 이런 결론을 원했다. 상상하기 나름이라서ㅋㅋㅋㅋㅋㅋ 두가 인증한다고 말하지만 않았어도 밝혀질 때까지 이런저런 상상하며(...) 행복했을 텐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얼마나 두랑 쭈를 과소평가했는지 어리석다...ㅋㅋㅋㅋㅋㅋ

 

젼나 신속남 두주느
25일 크리스마스 오전  뜬금없이 혼자 일본으로 출국했을 때만 해도

 

(29세, 메인딜러, 할랏두 굿즈 애호가)

 

왜 두주느 혼자 가지? 매니저가 또 여권 놓고 갔나? 이딴 퍽퍽한 생각이나 하고 있었는데

 

 

아니었다!!!

 


아주 특별한 볼일이 있었다

 

 

 

 

 

이거슬 선물하기 위함이었뜸...

 

 

 

 


그렇다 두주느는 저 선물을 사기 위해  이른 출국을 한 것이다
이렇게밖엔엔 설명이 안 된다
(아니라면 신속한 해명을 바란다(진지))


이해 됨?
저거 선물하겠다고!
아침 일찍 인나는 수고를 하고!
말도 못하는데! 혈혈단신 혼자!(매니저 눈감아)
낯설고 위험하고 막 지진 위험도 있는!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땅을 먼저 밟은 거라고!!!

서프라이즈 할 생각으로 아무도 모르게 비밀로 가서(선물사러 간다캤음 쭈가 따라붙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미리 사전에 조사를 했음에도 여기저기를 헤매며(중요함 왜냠 그래야 그 시간에 주녕이 생각을 하니까...ㅋㅋ) 어렵게 선물을 겟또한 것이다!!!


세심하게 보호필름이며 이것저것 다 챙기며 진정한 풀셋트를 마련... 크흑...


손에 넣은 선물상자를 뿌듯하게 바라보며 이걸 받으면 용이 얼마나 좋아할까... 빨리 주고 싶어서 막 씬나고 흥분대서 빨 도착하기만을 목빠지게 기다렸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따숩다..... 크리스마스에 참 잘 어울리는 이야기야...

 

하여간 이 눈물나는 과정은 암것도 모르는 0도 모르는 용주녕이 드뎌 일본에 도착하고



(29세, 성인, 마리오의 친구)

 

어떻게 알았는지 이날은 빠쑝까지 아빠 코트 훔쳐입은 미쿡 꼬맹이 같은(범인은 이해할 수 없는) 착장을 하고 나타났다...ㅋㅋㅋㅋㅋㅋ 게임기 압솔룰리 좋아할 것 같이 생겼고요...(아니 근데 저 코트는 다시 봐도 이해할 수가 없다... 귀여운데... 귀엽긴한데... 한덩치 하고 싶었던 걸꽈....? 아님 저렇게 솜 마니 들어간 아우터를 한번씩 입어줘야 속이 시원한 걸꽈 핏 이브자리)

 

ㄷ착하자마자 냅다 선물 던져주려던 계획과는 달리 이상하게 부끄러워서 바로 못 주고 자꾸 왔다갔다 주변을 기웃거렸을 두주느... 용주녕은 그런 윤두가 신경쓰였겠지... 쟤가 왜저러나 싶었겠지... 하지만 곧 광대 발싸됐겠지...

 

아쉽게도 선물 거행식을 보진 몬했지만 귀여운 걸 자주 공유해주는 요덮빠 덕분에 살짝 맛은 볼 수 있었다

 

 

 

 

짧은 영상이지만 백번 반복해도 안 질리는 뽀인뜨 두개
1. "이동해야지~" 섹쉬한(어른) 윤두 목소리랑
2. "귀여웧"  몰입했는지 동문서답 내면의 소리가 나온 주녕이...

 

걍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기를 선물한건데(궁예) 넘나 용주녕 맘에 드는 선물을 하게 된(것처럼 보이는) 윤두주느

 

세상 사람 모두가!!!

주녕이가 두주느 선물을 무척이나 맘에 들어한단걸 알게 됐다

충분히 알았는데...

 

계속 알리고 싶은지

 

 

이러고 새벽 다섯시까지 계속했다는 주녕이....

 


마리오 게임이 재밌으면 얼마나 재밌다고...
선물준 사람이 얼마나 흐뭇했을꽈...^^

 

담날 일본 콘섯두에서도 밤새 겜한 거 언급하며 선물 받은 티를 냈다........ㅠㅠㅋㅋ  내가 지촤 어이가 없어서 코웃음 친 부분은 주녕이 그케 말하니까 다메다메...하던 융두주니... 자기가 그렇게 만들어놓고 모르는 얘기인양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랑 상관없다는 듯이 굴지 왜?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만 해도 충분한데

아시다시피 용주녕의 선물 뽐내기는 끝나지 않았다

 

 

 

한쿡와서도 또 한 번 자랑하는 용주녕이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꼽사리로 매트도 자랑)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아놔 용주녕 그만해 그마네....ㅋㅋㅋㅋㅋ
선물 한 번 받고 이렇게 좋아할 일이야? 티낼 일이야?
선물 두번 줬다간 융두 뿌듯해서 밥 안먹어도 배부르겠다 야...

생각해보니 수퍼마리오가 글케 재밌을거 같지도 않다
단지 시그니쳐 캐릭터를 선물해줬단게 기뻐서인것 같자나...........

 

 

 

새해 인사 인슷 인증짤도 이러케 마리오로 올려주시구...^^
이러케 용주녕의 사랑이야기가 마무리 되는 듯 하지만 또 모른다... 언제 어디서  또 자랑을 할지는...

 

그래서 이 포스팅의 결론은 모다?

너히 둘은 특별하다

덕분에 나의 크리스마스도 따뜻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2018년에도 계속 특별하길 바란다는 것이다

 

 


(+)

선물 전달식 상황을 궁예해보자면
두가 일단 자기 방으로 오라고 쭈한테 카톡을 보냈을거 같다
"아 왷"
언행불일치하게 톡 보내자마자 총알처럼 튀어온 쭈는
두가 슥 턱짓하는 곳을 보고 모얗? 게임기야? 자랑하는 줄 알았다가 마리오 보고 자기 선물인 걸 알았을 거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주녕이 웃광되는 거 생각하니까 내가 다 부끄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지금 할랳 설치해바"
절대 안 빼는 직진남 용주녕은 분명 두한테 설치까지 시켰을거야...
그리고 애들 불러서 자랑ㄲㄲㄲ 좋다고 궁디 붙이고 안일어나고 하고 있는데 가라고 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방을 내주게된 두주느....ㅋㅋㅋㅋㅋㅋㅋ


그러타 이거슨 예수님이 태어나신 거룩한 크리스마스날 그러케 윤ㄷ와 같은 방을 쓰게 됐다는 병정 용주녕의 훈훈한 사랑 성공기인 것이다...

 

"2017년 크리스마스는 참 귀여웠어..."

 

먼 훗날 누군가의 대사... 내 대사가 아니길 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추가2)

첫 쏠로곡은 무얼 받았는지 아니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근데 이 영상.... 

직접적ㅇㄴ 피해자는 두즈느인데 와따시 용주녕 마음아파하는 소리가 들리ㅡㄴ거지...?

 

 

 

(추가2)

콘서트 리허설 때 인이어 바꿔낀 특별한 너히들...



이건 좀 해명해주길 바란다

분명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라 믿어,,,(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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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아이돌 하이라이트 정말 조아해 이번 역시 진심이야

아이고내강아지 2017. 10. 23. 12:46
콜링유 안무영상도 날아갔는데, 어쩔이와 쎌브까지 날아갔다
무엇보다 춤빠(...)인 나는 매우 상심했다
심지어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조회수 높이기에 매진했는데ㅠㅠ

투표도 그렇다 최근만큼 열심히 한 적이 없는데 쏠로로 나오는 ㅌㅁ한테 밀림ㅎㅎ
조무래기인 줄 알았던 ㅂㅌㅂ한테도 여러 가지로 밀림 ㅋㅋㅋ(ㅂㅌㅂ한테 악감정 없뜸)
이게 팬덤의 나태함인지 전체적인 팬들 수가 감소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하이라이트가 그대로 ㅋㅂ 소속으로 다음 계약이 불투명한 아이돌이었다면
나는 더없이 의기소침해져서

아아...
아이돌 팬질의 끝은 패배감밖에 없어...
그래 항상 이렇게 끝이 구렸지...
잘 된 아이돌이 어딨음?
끽해야 ㅈㅋ처럼 추억팔이 하고 살거나 사실상 형식적으로 그룹 홛동하는 ㅅㅎ뿐인거야...
비스트도 그런거 뿐이야...
덧없음을 느끼고 한 세계가 저물어가는 걸 감내했겠지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다르다
아이돌이 독립해서 회사차려 나온다는 게 이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어엄처엉 대단한 일이란 걸 시간이 지날수록 소름끼치도록 느끼구 있뜸...
짐 아무리 최고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이라 해도
안쓰러운 눈으로 쳐다볼 수 있는 그런 자부심인 것이다

사랑스럽던 모습이 익숙해지고 콩깍지가 빠지면 영원할 것 같던 마음이 식는 날은 분명 온다, 이건 연인관계도 마찬가지... 권태기가 오고 그 다음 부흥기까지(...)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서로에 대한 의리라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하이라이트는 이 의리를 져버린 적이 없다(물론 지뢰는 있었다... 똥 맞은 적 있었지... 찌발)

할라 멤버들 모두 제각각 매력 넘치고 영리하고 나보다 백만배 강한 멋진 닝겐들이니까
그냥 이대로만 가더라도 꾸준히 안정적으로 디너쇼 할 수 있을 같다,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댔지
분명 멀리 환승(아.. 이 표현 정말 싫어하는데ㅋㅋㅋ)했던 누나들도 다시 돌아올 그런 탄탄함이야
일례로 벌써 몇 분이나 다시 좋아졌다며 나더러 아직도 계시냐며 너무 반갑다고 글 남겼는 걸(...답변은 안 달았..ㅋㅋㅋ)

물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내가 원하는 아이돌스러운 무대는 다신 없을 지도 모른다...(근데 이번 셀브 보면 양요덮오빠 보면 이렇게나 아이돌스런 무대가 없다... 아이돌왕임 가수왕에 아이돌왕임...ㅋㅋㅋ)

게다가 할라는 더 재밌는 게 있다
뭐냐면

올해초였나 갑자기 빠진 노래 YeY

(라이브는 별로지만 갠적으로 윤두 노래라고 생각하는 예이니까 두가 잘 생겨보이는 무대로 갖고 옴)

불필요한 감정의 연소
난 더 이상 태울 게 없어
하염없이 돌고 돌아도
결국엔 다시 제자리인 걸
수없이 넘어지고 또 일어나
I need your hand
뻗어 봐도 닿지 않아
마음 둘 곳 하나 없는 채로
살아가려면 내가 미쳐야 해
Loveless 쓸데없는 Emotion
위로 섞인 말도 No thanks
불필요한 감정 죽여
의미 없이 부딪혀 저 잔에다
이미 다 깨져 부서진 마음
다 같이 망가져 엉망진창 다
흔들어 이 밤을 제끼자
Everybody stand up
하나도 빠짐없이
hotter than a summer time
열 올리고
Everybody stand up
우리 모두 다 같이
하나도 빠짐없이
Yey Yey Yey Yey
다 필요 없어 다
아무런 기대 바람도
가질 수 없어 Woo
Yey Yey Yey Yey
더 들이부어 봐
속이 닳고 닳아
찢겨도 난 상관없어
Yey Yey Yey Yey
다 버리고 가볍게 날아가
Yey Yey Yey Yey
오늘은 모든 걸 다 내려놔
Yey Yey Yey Yey
더 들이부어 봐
yey yey yey yey hotter
than a summer time
슬픔에 젖는 것조차 지겨워
거울 속에 나는 울고 있지 않아
모든 걸 다 내려놓은 채로
가쁜 숨을 몰아쉬며 살아가
믿음에 대한 대가는 언제나 배신
이젠 놀랄 것도 없어
속은 내가 바보지
사랑 사람 다 똑같아
결국 내가 내린
결론은 하나 나 혼자다
처음부터 끝까지
Everybody stand up
하나도 빠짐없이
hotter than a summer time
열 올리고
Everybody stand up
우리 모두 다 같이
하나도 빠짐없이
Yey Yey Yey Yey
다 필요 없어 다
아무런 기대 바람도
가질 수 없어 Woo
Yey Yey Yey Yey
더 들이부어 봐
속이 닳고 닳아
찢겨도 난 상관없어
Yey Yey Yey Yey
다 버리고 가볍게 날아가
Yey Yey Yey Yey
오늘은 모든 걸 다 내려놔
Yey Yey Yey Yey
더 들이부어 봐
hotter than a summer time
그래 이건 널 잊기 위함인 것 같아
모든 건 그저 핑계일 뿐
돌아오지 않는 널 기다리다
모든 게 미워져 버린 걸
Yey Yey Yey Yey
다 필요 없어 다
아무런 기대 바람도
가질 수 없어 Woo
Yey Yey Yey Yey
더 들이부어 봐
속이 닳고 닳아
찢겨도 난 상관없어
Yey Yey Yey Yey
다 버리고 가볍게 날아가
Yey Yey Yey Yey
오늘은 모든 걸 다 내려놔
Yey Yey Yey Yey
더 들이부어 봐
Yey Yey Yey Yey
hotter than a summer time

사실 활동할 땐 몰랐는데 뒤늦게 들으니까 가사가 한편의 시 같은 거라...

어느날 갑자기 훅 꽂혀서 한동안 1일 1예이 했다 매일 밤 무대 한 개씩 보고 잠...ㅋㅋㅋ

가사내용 보면
열심히 살아가던 청년(화자)이 
세상 모든 게 부질없고 허무해져 시팔조팔 인생 뭐 있나
다 필요 없어 술이나 마시고 살자 미추어버리는 거야!!! 알중이가 됨
멀쩡하던 저 청년이 갑자기 왜 저러나 가만 보니까,,,
사랑에... 실패한...... 슬픈 사연이........ 있음............. 크으..............

어머어머 내가 졸라 공감하는 청산별곡 st의 대책 없는 성격이잖아?  
속세에 실패하고 어디 산에 들어가 밭갈고 산메고 나름 열심히 살아보려했지만
그게 맘처럼 쉽나 에라모르겠다 술이나 마시고 노래나 부르자 포기하던 고려인...ㅋㅋㅋ
시박 너무 공감... 조또 공감.... 

근데 예이 청년도 그래...ㅠㅠ
노래를 들음 젊고 성실한 청년이 패대기 당하고 절망하다 결국 미치는(...) 과정이 들마처럼 보인다
두주니를 주인공으로 상상해서 그런가 슬프지만 아름다운 노래다

어찌됐든 예이 속 절망과 해탈 과정에 빠졌다... 
한편으론 주녕이도 이런 생각 하는구나... 그런데도 너는 밝구나ㅠ0ㅠ 감동도 하구...ㅋㅋㅋㅋ

그런데 최근 예이와 같은 선상에 있는 노래가 나왔다

어쩔 수 없지 뭐
떠나간 걸 애써 붙잡고 있지마
하는 수 없지 뭐
이 시간도 아픔도 결국 지나가니까 Hey

그깟 사랑에 목 메이며 살고 싶진 않아
I love my self 무엇보다 소중한 나잖아
안 맞는 걸 억지로 맞추고 싶진 않아
난 아직 내 멋대로인 게 좋으니까

시간은 나를 지나쳐 갔지만
왜 아직 그 때에 머무르려 해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버린
기억은 이제 하늘 위로

어쩔 수 없지 뭐
떠나간 걸 애써 붙잡고 있지마
하는 수 없지 뭐
이 시간도 아픔도 결국 지나가니까 Hey

오늘도 곧 어제가 돼
언젠가는 추억이 될 거야
웃으며 다 보내줄래
이 시간도 아픔도 결국 지나가니까 Hey

다 좋을 수도 없고 다 나쁠 수도 없어
매일 반복되는 하루가 특별할 순 없어
일어나지도 않은 걸 왜 걱정하고 있어
지금 이 순간에도 저 해는 저물고 있어

시간은 나를 지나쳐 갔지만
왜 아직 그 때에 머무르려 해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버린
기억은 이제 하늘 위로

어쩔 수 없지 뭐
떠나간 걸 애써 붙잡고 있지마
하는 수 없지 뭐
이 시간도 아픔도 결국 지나가니까 Hey

오늘도 곧 어제가 돼
언젠가는 추억이 될 거야
웃으며 다 보내줄래
이 시간도 아픔도 결국 지나가니까 Hey

시간을 따라 어른이 됐지만
난 아직 모든 게 서툴기만 해

세상이 때론 너무나 밉지만
그래도 살아가려 해 크게 웃어보려 해

어쩔 수 없지 뭐
떠나간 걸 애써 붙잡고 있지마
하는 수 없지 뭐
이 시간도 아픔도 결국 지나가니까 Hey

오늘도 곧 어제가 돼
언젠가는 추억이 될 거야
웃으며 다 보내줄래
이 시간도 아픔도 결국 지나가니까 Hey

...청년이 변했다!
좌절하고 상처 받으며 세상 탓하던 예이 청년이...
알콜 끊구 새사람 됐음
더는 상처받기 보단 둥긍둥글 좋게 생각하는 쪽으로 긍정적이게 변했단 말이다
어쩔 수 없으니 별 수 있나 그렇게라도 살아야지 그게 인생인 것을...
근데 말이다... 어디서 아재 냄새 안나여? ㅋㅋㅋㅋㅋ

예이와 어쩔수없지뭐 사이의 간극을 발견하고 얼마나 재밌어 했는지 모른다

물론 껴맞추기지만(...) 이 정도 궁예는 할 수 있지 뭐
주녕이가 하이라이트가 나이 먹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기분이 든다
"이노래가 끝나면"과 "지나친 사랑은 해로워"의 간격도 그래서 참 사랑스러웠는데...

물론 안정기에 따른 화력부재는 댄스영상을 못보게 하는 안타까움을 가져다주지만
나조차도 앓는 소리 나게 애쁜게 나와도(...) 원래 그러려니 포스팅도 안 하는 걸...
하지만 하이라이트 부심은 최고임
말해 뭐해

그러니 아이돌이 취미인 분들은 하이라이트를 팠으면 좋겠다
이런 애들이 없어 최신패치 장착한 최고사양이야

하이라이트 왜 안 해
하이라이트 왜 안하냐구우!

내 안무영상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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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쏠로 앨범 대박기원

아이고내강아지 2017. 9. 4. 15:23

이기광 솔로 앨범이 드뎌 나왔다

다른 거 확인하려고 인스타그램 켰다가 

이기강 신나서 멤바들 멘트마다 코멘해주고 있는거 보니까 

멸종된줄 알았던(...) 인류애가 생긴다


그렇게 뿜뿜할거 왜 이렇게 늦게 나왔어???

어찌됐든 이기강 화이팅이다!!!

확 다 그냥 찢어버려랏

썰어버렷!!!


무대 

어엄청 기대하고 있는 거 알지...?


#이기광 #이기광쏠로 #one #whatyoul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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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아이고내강아지 2017. 7. 3. 03:56

짜고서 한 명 속일 것 같으니까 조급해진 주녕이
두주니가 보내는 신호 볼라구 급해가꼬
저러케 정신이 없는데ㅋㅋㅋㅋㅋㅋ
우리 주녕인 존심도 없어여
방금 두주니테 당해놓고 두주니부터 찾는 것 뽜ㅜㅜ

어쨌든 두주니는 주녕이를 위해 신호를 보낸다

난 솔까 형도니가 알아차릴 줄 알았음
하지만 몰랐고요
형도니가 걸렸고요

ㅋㅋㅋㅋ결국 깔깔거리며 사라지는 투주니들
 
잇케 서로 의존하는 거 디지게 좋다...
얘넨 이런식으로 결과도 해피엔딩이얌...ㅋㅋㅋ

물론 비교적 덜한 한쪽의 부담은 쪼까 이해를 하기는 한다

찌밤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용주녕 너는 자존심도 없냐ㅜㅠ?

자존심도 없느냐고오오오오????

하지만 다른 한쪽아
그 부담으로 강해지는 건지도 몰라
원래 사랑은 그런거쟈나

ㅋㅋㅋ사진들 보고 있으니까 평생 엇갈려서 모른척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걍 좋은 영향만 받으면서 행복하게 언제나 청춘으로~

차피 지금도 말만 안했지 사랑하는 건 잘 보고 있고......... 온도차는 머 어쩔 수 없는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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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콘서트 후기

아이고내강아지 2017. 6. 1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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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트

아이고내강아지 2017. 4. 23. 16:34

엄청 기대하다가도 이런 식으로 사진 한 장 뜨거나 티져 나옴 슬프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수그러들기 마련인데 이번엔 기대해 보련다. 컨셉포토까지 있는 거 보면 활동은 안 하더라도 뮤직비디오 정도는 찍어주지 않을까. 외로워도 슬퍼도 절대 안 우는 나의 캔디는 이런 그늘진 컨셉도 잘 어울리는 구나. 넘 찰떡같이 잘 어울리고 그럴듯해서 인정한다. 무엇을? 예술가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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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주녕이는 기억하는 것이었다

아이고내강아지 2017. 4. 2. 10:57


이 후기 보구 얼마나 웃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후기의 킬링포인트는 주녕이가 다시줘? 라고 묻는 부분인데


그거슨 2016년 (내가 뽑은) 올해의 주녕이짤과 관계가 깊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달라고 했을 때의 수치를 기억하고 있었던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까 저러케 다시 물어봤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졸귀 씹귀 


그리고 올해의 투준짤도 하나 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끼부리고 잔망떠는 건 내가 예뻐하는 주녕이의 뽀인트가 아닌데 머 두주니한테만 그러려니ㅠㅠ 생각하고ㅠㅠ 예ㅃ게 봐주려고 한당... 머 딱히 두주니 빼고는 저런짓도 잘 안하지 않나 싶기도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튼 이 짤만 보면 주녕인 운동선수들 단합대회 하는데 따라가서 넌씨눈 애정표현 쩌는 애인같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두주니 표정도 장난 아이다 똑바로 못 쳐다보고 존나 주변 눈치보는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두 융두 마니 따수워진거 같은 것이 요즘 투준 보면 모두가 다 알지만 한번도 입밖으로 꺼내서 얘기한 적은 없는 비공식이지만 오피셜인 커플 같다.  나 대학교 새내기때 같이 어울리던 사람들 중에 4살 위인 언니가 있었는데 그 언니네 집에서 슴살짜리 동기 남자애가 자고 오는 거 다 알았다. 그 누구도 입밖으로 언니랑 남자애의 관계에 대해서 말한적은 없는데도 말하다 보면 이런식이었다. 편의상 언니를 주녕이로 아니 주녕이 존심 상하니까 동기 남자애를 주녕이로 언니를 두준이로 치자. 


동기1: 두준이 왜 안 와?  전화 안받는데.

동기2: 주녕이한테 전화해봐. 

동기1: (통화중)

동기2: 뭐래?

동기1: 술 먹고 알람 안 맞추고 잤대. 두준이 곧 깨워서 보내겠지.

동기2: 그래. 


정말 웃긴 건 첨에 받은 쇼크가 넘 대단해서 ㅋㅋㅋㅋ(왜냠 우린 다 슴살이었고 언니는 슴네살... 그땐 정말 나이 많아 보였뜸 ㅋㅋㅋㅋㅋ) 다들 눈치깠음서도 한번도 입밖으로 말한적은 없다. 그때까지만 해도 순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두주니랑 주녕이 잤겠지???  라는 말을 못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시절도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웃긴 건 나보다 더 순진한 애가 있어서 나중에 주녕이 군대갈 때쯤 공론화된 술자리에서 기겁하고 놀라더라. 난 두준언니가 ** 귀여워하는 줄로만 알았지~ 이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아니라고 우기다가 언니는 결국 고백했는데 남자앤 그거 모르고 끝까지 아닌 척 한게 더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요즘의 투준 보면 그리고 주변 사람들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비슷하다.  니네가 아닌척 하면 아닌 줄 알거 같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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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다 아프로디테야 뭐야?

아이고내강아지 2017. 3. 26. 11:19


웃긴다 자기가 아프로디테인줄 아나봐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껒!!!
아프로디테를 어따 붙여
주녕히가 더 예뽀...ㅠㅠ

아 증말 용주녕 순진하지도 않음서 응큼하게 멤바들 궁디에 손이나 대고 다니면서 안 겪어도 될 일까지 겪고 볼꼴 못봇꼴 다 봤으면서

어뜨케 저러케 선하고 고운 얼굴을 할 수가 있지?????????????

저러케 가끔씩 세상 모든 아픔과 더러움을 치유하고 정화해줄것 같은 얼굴로 이뻐버리면 나는  막 귀엽고 사랑스러운 수준으로 하찮게 여기다가도 무릎 탁 꿇고 방언을 터뜨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렇게 비뚤어진 닝겐들은 비자발적 믿음으로 나이롱 신자가 되거나...  (넘 쟈닌해서 이하 생략)

아름다움에 홀리는 건 넘나 당연한 본능이다.  다만 인간은 본능으로만 사는 동물이 아니니까 적당한 수준을 지키는게 중요한거지. 글서 주녕이 가끔 저러케 선하고 곱고 티없이 예뻐서 거짓말 같은 얼굴 나올때마다 본능으로만 살고싶어진다^.^




서울역에서 할렐루야 외치는 민폐쟁이 종교쟁이자들의 맘을 헤아릴수 있을 정도로 좋은 걸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큰 나는 이 사진만은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검색 마니 해서 들어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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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음 쭈리아님 보고 회개하소서^^

용멘


나머지 사진은 나중에(과연...) 두주니 사진과 함께 올릴것이다
아 그래도 아쉬우니까 두주니 사진 하나 올리고 싶은데 빨 씻고 나가야겠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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