잤네잤어

아이고내강아지 2014. 3. 4. 09:19


이걸 본 두준은 웃지도 않고 용주녕에게 톡을 보냅니다

[혼자냐?]

휴대폰 앞에두고 대기타던 용주녕은 냉큼 답변을 합니다

[ㅇㅇ 태주 없음]

누워있던 융두준은 픽 웃으며 카톡을 하는 동시에 일어나 아우터를 입고 후다닥 뛰쳐 나갑니다

[지금간ㄴ다ㅋㅋㅋㅋ]

급박한 마음이 반영된 오타는 필수입니다. 이걸 본 용주녕! 좋아가지고 입이 씰룩씰룩 하면서도 멍청이 누가 오래? 따위를 지껄이며 너무나도 당연하게 거울을 봅니다. 면도 해야겠지...? 용모를 단정하게 정리하구 그리곤 음향기기 맞나 하튼 작업대 앞에 앉아 열중한척 미간에 힘을주고 손가닥도 까닥까닥 하면서 쫌만 기척이 느껴져도 왔나???? 미어캣마냥 쳐다보겠지 원랜 졸라 굼뜬게ㅋㅋㅋㅋㅋ 그렇게 융두가 도착하구

뭐... 뻔하디 뻔한 잤잤을 하고 싶지만 실제는 문 열자마자 융두준 권투하면서 등장하구 분식이나 사먹으러 나갔을거 같다ㅋㅋㅋㅋㅋㅋ 아 모르겠어 나도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비타투오 일부러 두주니로 사왔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용주녕 지짜 속보여서
가끔 주녕이가 이런식으로 두주니 언급 할때가 있는데 보고싶단 말은 몬하고 티내는거 같다ㅋㅋㅋㅋㅋ 의도가 있는건지 무의식에서 비롯한 행동의 결관지는 모르게찌만

확실한건 투준이 뭘하믄 용주녕은 티를 내고 두주니는 같이 주고받고 할거 같은데 아닌 경우가 많다ㅋㅋㅋ 이런날은 신체접촉이 있었다고 봐....는 망상 극대화구ㅋㅋㅋ 만난 날 같다. 롯데월드도 글쿠 낚시도 글쿠 팬서비스 사진 하나 투척할법만한데 안한거 보면 공사가 어느정도 경계가 있는거 같다...는 내 추측ㅋㅋㅋ 긍데 용주녕 이시키능 티내고 싶어서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줄넘기 했냐고????

상쾌한 아침입니다 캬



글구 어제 올린 사진들이 넘 멀어서 얼굴샷 다시 첨부
멋쪄 두주나... 멋찌다구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