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오늘 딱 생일이라면서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오퐌 참... 엄친딸이 미쿡에서 만나 한쿡 데꼬온 교포(...) 남친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하필 남친이랑 졸라 싸우고 씨불씨불거리며 돌아오는 길목에서 만난 엄친딸이 오퐈랑 함께 있더군요
오퐈를 남친이라고 소개했어요, 으레 그렇듯 형식적인 인사를 했을 뿐인데... 막 오바하며 반가워하는 오퐈는 뭔가 좀... 느끼했어요
평소 같으면 같이 가자고 가자고 졸라도 생깠을 텐데 그날은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같이 밥먹으러 가자고 예의상 하는 말을 ㅋㅋㅋ 덥썩 물었어요, 뿐만 아니라 영화도 같이 봤어욬ㅋㅋㅋㅋㅋ
근데 오퐈말이에요, 첫인상은 짓짜 별로였거든여
근데 그 몇시간 있어 보니까 졸라졸ㄹ\라! 매너도 좋고! 능력도 좋고! 자상한데다!
하튼 어디 한군데 빠지는 구석이 없는 남자지 뭐예요 또르르 ㅋㅋㅋㅋㅋㅋ
와 이 남자 대따 괜찮다 정말 이런 남자가 존재하는구나 완전 좋아... 놀라움 3콤보
결국 오퐈를 인정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엄친딸냔이 부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ㅋㅋㅋㅋㅋ
근데요, 내가 아무리 머리풀고 달려도(...) 평생 오퐈랑 잘될것 같은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아요...
오퐈가 미쿡 교포라서 그럴까요?
엄친딸냔이 음청 부럽긴한데 이상하게 오퐈가 좋진 않아요... 이상하지요...?
감자튀김이랑 떡볶이중에서 떡볶이를 포기할 수 없는 촌냔이라 그런가봐요
허나 만약에라도 오퐈에 대해 누가 안 좋게 얘기한다면!
엄친딸냔보다 더 열심히 오퐈 그런 사람 아니라고 부정할테야요...
오퐈는 내게 그런 존재...
그러니 건강하세요,
근데 전 오퐈 포동포동 얼굴살 있던 때가 좋았던거 같아요
차피 오빠의 매력은 외적인 게 아닌 걸요...
밥한번 먹어보면 다 알게 된다능...
그럼 씨유... (다른냔의)스윗하니 요덮오빠...♡
오퐈 셀카 찍는척 저 앞에 있는 애 찍은 거죠?
오퐈 발모양이 귀여워서 저장했어요
절대 저 앞에 있는애가 귀여워서 저장한거 아님...
근데 앞에 있는앤 표정 되게 띠꺼운데 오퐌 쟤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2. 구대영씨
연쇄 아니 그냥 폭행범이 될뻔했떤(내가) 식샤 6화
극중 이수경의 유일한 낙이 먹는거라니
나보다 더 불쌍한 냔이잖아... 동정해줄라캤는데!
구대영이랑 (키스씬까진) 좋게 봐줄라캤는데!!!
이번편 보고 현실 짜증 돋음
내 유일한 특기가 감정이입 안하고 드라마 영화 티비 등등 보는건데 ㅋㅋㅋㅋㅋㅋ
구대영 짠하고 불쌍해서 있지도 않은 트로피 쥐고 이수경 오피스탈로 갈 뻔했뜸...
이게 다 대영씨 역할 맡은 융두준이가 연기 잘 해서 그런 거겠지...?
(몬스ㅌ ㅏ보다) 재밌게 보고 있는데... 화제가 너무 안되는게 안타깝다
케이블 드라마라 어디서 인기도를 봐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나마 아이리스는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후기라도 올라왔는데 이건 전무함 ㅠㅠ
뭐... 인기를 떠나서
두주니 주연이고 감정연기도 하고 여러모로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역할이라 그저 고맙다...
액션씬만 살았던 가문 씨리즈나 초반에 쫌 나오고 안나온 ㅇ ㅏ이리스보단 훨 괜찮은 것이
그래... 노병ㄱ ㅏ를 위해 천천히 나아가쟈
글구 짐까지 젤 좋았떤 장면은 5화 세탁소에서 진이랑 만나는 건데...
플짤로 잘라오고 싶은데 능력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갈아입다 들켜가지구 못된척 째려보다가 머리 쓰담쓰담해주는 장면인데
노려볼때 짓짜 못된 공룡처럼 생겨가지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패딩 어디꺼에여...?
딴 남자가 입음 생선장수일라나?
두주니가 정말 뭔가 친근하면서 현실적인 게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멤바들 옷이나 가방 같은 건 사고 싶은 생각 안 드는데
두주니가 걸친 건 눈에 들어온다
벌써 세개나 샀고(...) 저 아우터도 자꾸 눈에 밟히는 것이
왜죠...? 가장 빠쑝 감각 후진 멤바 아니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구나 기강이가 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저 후드 위에 아우터 입은거 넘 사랑스럽다 핥핥 츄릅
모자까지 쓰고 공룡눈 한다음 째려보면 시밤바 나 주금ㅠㅠ
3. 댄서들의 아이도루
용주녕 하는짓 좀!!!!!!
응????????????
한글자 한글자 정성이 느껴진다. 웃음표시 하며 깨알같은 하트몈ㅋㅋㅋㅋㅋㅋㅋ 형들이랑 어케 지냈을지 눈에 보인다. 원래부터 아는형들이라 그런가. 벽이 느껴질 것도 같은데 그런거 없고 ㅋㅋㅋㅋㅋ 걍 귀여워는 하되, 막대할 순 없는 ㅋㅋㅋㅋ 그런 동생으로서 사랑 듬뿍받았을 거 같다, 내가 댄서형이었다면 낑소리나게 껴안아줬겠지... 한 백번 정도
그나저나 댄서분들 묘기하느라 수고하셨음...
4. slow
흑 슬로우를 라이브로 듣다니ㅠㅠ 플라워 끝나면 나오니까 다들 꼭 듣길 ㅋㅋㅋ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는게 맞다. 안타까운 건 허밍?으로 하는 추임새를 안하고 넘어가는거... 그부분이 클라이막슨데 부들부들 떨며 잘 버티다가 딱 그부분에서 스르르 무너지는데 그걸 걍 깔았쓰... 흠 그래도 이게 어디야. 난 욕심 적은 수니니깐여?
근데 주녕이한테 미안한데 난 주녕이 랩보다 쏭이 훨씬 좋다. 생각해봤는데 랩무대는 기대한적이 없는거 같다. 춤이라면 모를까ㅎㅎㅎ 슬로우는 정말 좋다. 진정성이 느껴졐ㅋㅋㅋㅋ 목소리는 또 얼마나 달달 포근한지 따뜻한 솜이불 같아, 응 폭 감싸줘 주녕아... 응?
근데 팬싸니 뭐니 주녕이 기분이 너무 좋아보여서 누난 또 이상한 레이다가 발동했어. 주녕이 설마 새로운 사랑이 시작됐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지? 잠시 일에만 올인하기로 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라디오를 두개나 나왔다고 하는데 못듣고 있다. 출근할 때 들어야징...ㅎㅎㅎ 너 또 두주니 얘기 많이 했다며? 두주니더러 상남자 아니고 그냥 남자애라고 했다며? 텍스트만 봐도 귀여워하는게 느껴져서 구대영씨 소개시켜주고 싶다... 짐까지 못잤다면 융두준은 아닌 거야. 걍 포기해... ㅋㅋㅋㅋㅋㅋㅋ
5. 이공일사, 스물여섯의 비슷두
스물여섯이라니. 이제 애들이 아니구나 비슷두돜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용주녕이 스물여섯이면 승호선배는 스물여덟이잖아여??????????????????????????????????????? 아 어떠케 완전 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그럼 내나이도..... 또르르 또르르 눈물이 멈추지 않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이돌 유통기한 ㅋㅋㅋ이 누가 말하길 5년이라는데 그게 올해기도 하고, 이제 스무살보다 서른에 가까운 나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찢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올 한해는 선택의 기로에 설수밖에 없는 특별한 한해가 될 것 같다. 구구절절 하고 싶은 말이야 많다만, 어찌됐든 나는 준비 돼 있다. 짐까지 지켜본 이상 비스트는 최선의 선을 할 거라고 믿는다. 아님 드디어 아이돌 탈덕이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
6. 횬
요게 언제때지? 빨간머리인거 보면 관심갖게 된 후 같은데...
하튼 현승이가 요즘 꿈에 나온다ㅠㅠ
개 빠수니라도 꿈에 연예인들이 나오거나 하는 일은 없는데...
이왕 나올라면 두주니나 나와서 공룡눈빛 쏴주며 삐진척 할 것이지...
엉뚱하게 현승이가 나타나고 있다
웃긴게 꿈에선 몰랐다가 깨고나서 아 그게 현승이었구나 깨닫는 안타까운 꿈이다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대충 어떻게 나오나면
어딘가를 막 가다가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를 구경하길래 나도 구경할래 끼어들어가서 보면(...)
쇼윈도 안에 요 짤들과 비슷한 느낌의 남좌가 있다
계산을 하거나, 멍때리고 앉아 있거나, 책을 본다거나 걍 일반적인 모습으로
뭐야 그냥 분위기 있는(...) 남자네 별 거 아니네... 걍 지나치고
갑자기 액션 어드밴쳐로 장르가 변하면서
사실 아까 남좌가 그 꿈속 트릭을 깨는 열쇠가 되는 아주 중요한 존재였음을 깨닫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뭔 개꿈이 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현승이가 아닐 수도 있겠다 근데 깨고나서 아 씨 현승이잖아 왜 못알아봐!!! 화내구(대체 누구에게) 다시 잠든 인ㄹ이 벌써 여러번이니... 맞을 듯
이상하다 대체 왜 현승이가...?
7. 최근에 또 심장에 작살 꽂히는 이기강 사진을 봤ㄴ느데 어디다 저장했는지 못찾겠다... 이기강이 짱이라고요 그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8. 오늘의 파괴를 부르는 짤
내가 만약 댄서 형이었다면... 그럼 저 목덜미 한번쯤 꽉 깨물고 손짜국 내고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빌면서도 후회는 안했을 거얌... 농담 ㅎㅎㅎ
아 참 잊을뻔 했네
꾸준히 제 블로그 들려주시는 몇몇 분들 제가 아는분이든 아니든(핏 윤두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투준이 꼭 잘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