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흔들어

글

롱타임노씨

아이고내강아지 2015. 2. 7. 15:41

1. 두란북이 나온다고 한다

https://docs.google.com/forms/d/1-ifbll6FK33DWkJPweaa9Kuq9yPC1yE-p5Hvb-VLN50/viewform

만화보다 ㅍㅍ이 더 좋지만 이게 어디야 감사히 보겠음

현싀가 일단 요정이 아니라 요정왕이라는 설정에 기대를 걸어본다

두두에 대한 현싀에 애정이 예전보다는 덜한 것처럼 보이는 요즘 나의 두란은 이러하다

비스트든 회사원이든 하여간 두두와 현싀는 거의 매일 얼굴을 볼 수밖에 없는 사이다

잔정없고 쿨한(일단 겉으로 볼땐) 현싀는 모두에게 그러는 것처럼 두주니한테도 사무적이다

딱히 누군한테 잘해준다거나 호감을 보이는 경우가 거의 없는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 것 같은 무심하고 차가운 캐릭터...지만 타인의 미움을 사거나 싫은 소릴 듣진 않는다

두두는 세상모르고 나대던 어린시절과는 다르게 배추절임ㅎㅎ이 되긴 했지만 역시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으로 인기가 많지만 실상 그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갖지 않는다

이사람 저사람 다 사이좋게 지내고 안 친한 사람은 없는데 현싀만은 두두도 친하게 지내지 못한다

최소한의 관심만 보인달다 근데 이게 어색한게 아니라 현싀가 하도 쌩~하니까 당연할 수밖에 없다

표면적으로 특별한 건 조금도 없는 일적인 관계 이상도 이하도 아닌 두 사람이지만

실상은 정기적으로 만나서 몸을 섞는다 ...ㅎㅎㅎ

그렇다고 애정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섹 자체도 막 뜨겁고 감정이 뒤엉키는 그런 행위가 아니라

물리적인 필요에 의한 듯 일상 그 자체로 느껴짐

말도 거의 안 함. 저슷 몸만 필요로 하는 사이구나 싶은데 사실 그렇지 않다

지긋지긋한 과거가 있고, 둘중 하나는 상대가 존나 간절하다

그게 누군지는 과거를 생각 안 해봐서 나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막 그렇게 보인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타임서 두주니가 현싀 머릿속이 궁금하다고 했을 때부터 이런 망상이 떠나질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중 누가 잘못했을까

두란 읽고 싶다고 한 4년째 말해오고 있는데 그동안 하나도 못봤다 슬픈일이다

아무튼 응원합니다 두라너들 ㅋㅋㅋㅋㅋ

2. 용총북도 나온다

http://gaetang.er.ro/

오모님과 판타님 두분이서 만드는 건데 홍보는 트위터에서만 하시는 듯 ㅋㅋㅋㅋ

비슷두뿐만 아니라 팬질자체가 트위터로 소통이 일반적이게 된 것 같은데 사실 되게 아쉽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트위터는 안 나온단 말이지...ㅠㅠ

나같은 할할매미 형수님은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 분명 있을 듯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제가 여기다 쓰는겁니다! 우연히 검색해서 들어왔다가 어? 이런것도 나오네? 싶으신분들

사서 읽으세여!!!!!!!!!!!!!!!!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고 왠지 이게 형수를 읽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오모누나는 옛날 등용문에서 이게 뭐가 투준이냐! 두섭이잖냐!!! 항의로 인해 삭제당한 글이 있는데

저는 거기다 좋다고 댓글단 사람이거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녕이 엄청 쎈캐로 나오긴 하지만 일말의 자비도 없이 끝나는 내용이라 강하게 인상에 남았는데 그 이후 글들은 쫌 변했ㅇ요 주녕이 이뻐서 주글라고 하는게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갠적으로 코커 기대합니다 암튼 두분 다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3. 용주녕 성형수술한거 아니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님 남자만나던가 이렇게 소식이 없을 수가 있나 덜덜 오늘 기미철 인스타에서 언급이되ㅣㄴ 했지만 얼굴은 누군지 모르겠음...ㅋㅋㅋ 근황이 너무 궁금하다 사실 주녕이보다 형님이 근황이 더 궁금한데... 잘 있겠지? 교육받은 거 말짱 도루묵 됐다는 얘기를 어딘가에서 보긴 봤는데... 기미철이라도 올려줬으면 싶다... 그래 내가 기미철 인스타 구독하는 건 언젠가 올라올 형님이 사진 때문인거야...! 그러니 인스타 보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자 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

뭐랄까 형님이도 주녕이 닮아서 먼가 불쌍한 느낌이 없잖아 있다... 아니 불쌍하기 보다는 걱정이 된다 별 일 없겠지

4. 두주니는 식샤 때문에 직찍이 간혹 뜬다. 그래도 얜 트윗이라도 해주니까 괜찮다 내용이 축구 or 형식적인 말뿐이지만 ㅎㅎㅎ

5. 두광

https://twitter.com/geek0330/status/563020236929400832/photo/1

잘그렸다 ㅎㅎㅎ 근데 저렇게 해도 이기강 걍 ^-^ 이런 얼굴로 넘어갈 거 같아서 평소 두주니의 빡침이 이해 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축구하러 가는 두두

https://twitter.com/yk10v2/status/561842316911333376

왜지? 왜 이걸 보면서 나는 흉폭해지는 거지

두는 챰... 이렇게 내츄럴할 때 남자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미안 누나가 방금 부끄러운 상상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제 난 반성도 안 한다

7. 언제적 떡밥인지 ㅋㅋㅋㅋ

이거 보고 배꼽을 잡고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 온 투준이 보였달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커다란 덩치둘은 방해 안될라고 타이밍 기다리고 쭈구리고 앉아 있는데

이기강 저 새키 저 뻔뻔한새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전진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기강 저 쒜리 저 눈치코빼기도 없는 아저씨같은 쉐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다음도 되게 웃긴데 영상을 찾을 수가 없다 하튼 기강이는 저렇게 당당하게 들어가고 다른 좌석에 안착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두주니랑 있던 주녕이랑 만나게 되는 기이한 상황이 발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용주녕은 거기가 비슷두 자리 아닌 거 알면서도 기강이가 넘나 당당해서 얼결에 앉은듯도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편, 똥멍청이들 둘이 남의 테이블 가서 돌아올 생각을 안 하자 우리의 리다 윤도존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만찮게 멍청한 짓을 ㅎ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그렇게 손짓해봤자 보이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튼 마니 웃었음... 그래도 제일은 그냥 막 전진하는 이기강사마☆

8. 최근 들은 라입중에 제일 잘한 거

그래 이정도는 해야지 비슷두지...ㅎㅎㅎ

9, 예상가능한 투준

누가 뒤에서 건들기에 융두준 너 이새퀴 -"- 하고 돌았는데 요덮오빠...

(동영상 불펌죄송;; 문제 된다면 당장내립니닷)

10. 용재롱

주녕아 잊지마 네

네가 놀아주는 게 아니라 요덮이 오빠가 놀아주시는 거야...

11. 현싀가 웃는게 좋아서 저장했는데 다시 보니까 동니 웃는 것도 만만치 않게 좋다

12. 로빈훗

혼자 뮤지컬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해서 견딜 수가 있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장 다다음날인가 예약했는데 다행히 11열이 딱 한자리 남아서 당장 샀다 얼굴도 잘 보이고 노래도 많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오빠는 차치하고 극이 나랑 정말 안 맞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로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왜케 불편한가 생각해봤더니 내용때문이었다 ㅎㅎㅎㅎ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국가권력에 저항하는 민초들 얘기라니 신파가 따로없는데다 저렇게 그 진지한 상황 속에 개그코드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지 조로도 이것도 진짜 연출 구리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감독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덮오빠 잘 맞는 역할이긴 했는데(진짜 여러가지로 대입해봤는데 어떤 아이돌이 나와도 요덮이가 분한 필립왕세자처럼 사랑ㅅ럽게 보이진 않을 것 같다, 전형터지던 다른 등장인물들처럼 말이지) 존도 쫌 욕심 났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 했어도 절라 매력터지게 잘했을 거 같다...ㅎㅎㅎ 실제로 저 배우가 젤 기억에 남기도 하고. 무튼 비슷두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내게 뮤지컬만큼 좋은 기회가 없는데... 요덮오빠 등장까지 너무 길어서 두번은 못볼거 같다 그치만 10일 두시 달력에 적어는 놨음ㅋㅋㅋㅋㅋ

13. 아름다운 이기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