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아이고내강아지 2016. 8. 16. 04:31

요즘 심하게 윤두준 편애모드다ㅋㅋ

이런젠장! 윤두준이 멋있다! 두주니가 멋있따고!!!!

전에도 아주 가끔 멋있게 느껴질 때가 있긴 했지만 찰나에 지나지 않았는데 

오구오구 귀여운 맘이 더 컸는데

지짜 두준이랑 대면하기라도 한다면 심장 미쳐날뛰어서 말도 못걸고 얼굴 경련할 거 같은 찌질한 내가 그려진다

오우 극혐ㅋㅋㅋ

상상만해도 싫다



캬... 비쥬얼 죽인다 


이렇게 보면 리본의 천상계 컨셉이 어울리는데 그 골반춤을 소화하해내기엔 확실히 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다ㅋㅋㅋ 처음 타이틀 제목이 리본이란 거 듣고  크흐 역시 용주녕다운 네이밍이네 박수쳤다. 어찌보면 많이 쓸 거 같은데 의외로 안 갖다 쓰는 제목을 들고 온다.  프리즈도 카페인도 굿럭도 새드무비도 그렇지 않았나. 노래 자체는 내가 원하는 스탈이 아니었다. 서정적인 댄스곡이라기에 픽션이나 미드나잇을 생각했지 짓짜 천상계를 시각화+청각화하는 노래일 줄은 몰랐다ㅋㅋㅋㅋㅋ 현승이랑 갈라선 이유가 음악적 견해 차이라는 거 진짜 이유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진짜일 수도 있겠따 싶은게 추구하는 음악이 달라도 너무 다르자나.  


그래도 평균연령 슴팔쌀 아재들이 ㅋㅋㅋㅋ 하기 어려운 음악을 잘도 해냈따. 용주녕 비쥬얼의 힘이 크다고 보는데  아쉽게도 두주니는 아무리 선이 얇아지고 예뻐져도 팬시하게 예쁜영역은 진입불가능한 러프함이 있어서 다메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 예쁘다는게 아니라 카테가 아예 안맞는 느낌이랄까. 노래자체는 맞는데 연출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빌론이 생각났따 그 금색 옷 입고 추던 브라운아이즈걸즈 노래 그무대같은 이질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라서 리본 안무의 최대 피해자는 크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이번 앨범을 전후로 윤두준 비쥬얼이 월등하게 뛰어났다

저 꽉찬 어른남자의 허벅지를 보라

늘 평균값을 유지하는 두주니 비쥬얼이 가장 뛰어나보인 건 애정의 무게 때문이겠지 

아 근데 군계일학이다



케이팝 비쥬얼 평균값 멱살잡아 올리는 외모랄까







갑자기 튀어나온 증명사진은 영화의 한장면 같고요

윤두는 언제 저렇게 드마라틱한 표정을 지을 수 있게 됐는가...

제에발 군대가기 전에 영화 한편 남겨라 

그럼 진짜 소원이 없겠다






유일한 흠;;이었던 목주름도 요즘 잘 안보인다





인터뷰는 여러모로 소중하다

비스트스러운게 북극곰이라는 건 좀 에러지만 ㅋㅋㅋㅋ 덕분에 두주니가 몇번이나 반복해서 읽는 만화책도 알게 됐고요

스페셜이나 위업같은 허세삘의 까리한 노래를 불러줬음 하지만 음악적 뿌리를 짚어보면 밴드음악에 가까울 거 같다

아 근데 밴드하는 윤두준 너무 상상 안된다 ㅋㅋㅋㅋㅋ  역시 두주니 포지션은 기타겠지? 기강이는 베이스 동니도 베이스 좀 어울리고 요오빠는 건반 주녕이는 핀업걸(...)




이거 차에서 내리는 움짤인데 멋있뜸...ㅋ

웹에선 도저히 어케 받는지 몰라 링크해놓지만 꼭 저장해놔야지

(최근 폰이 날아가서 사진을 다 날렸다. 사실 요 3주간 점심에 양치할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빠서 기초적인 앱만 깔아놓고 인스타도 로긴 안한 상태다. 슬프기 그지없음)





사진에도 표시돼있지만 저분께서 캡쳐해주신거 불펌함 

윤두준 원래 이렇게 시적으로 생겼던가






비쥬얼라인 맞고요






어른남자의 눈빛 ㅎㅎㅎ






어서 멜로영화 찍으세효








이 사진도 귀엽기보단 멋있으니 큰일임





이건 쫌 귀여운데 왠지 두리누나가 생각난다

아참 삼촌된거 츄카츄카

친누나한테 친구같은 누나라고 한 것도 좋았고

그 친구같은 누나가 엄마가 됐다는 사실에 감동하는 트윗도 진심이 느껴져서 좋았다








이 사진을 몇장을 저장했는지 모르겠다

근데 왜 작은 사이즈밖에 없지? 튼 간만에 두릴러의 판타지를 채워준 사진이렸다

두주나 네가 다 먹어 다 네꺼야

뭐? 말 안해도 다 안다고?

그래 미안





봐도봐도 좋은 드라마틱한 표정

지짜 이 짤 하나만 봐도 무슨 이야기가 있는 지 궁금해지지 않나? 

나만 그런가?





헌데 이런장면도 있다... 하! 

영화찍어라 아님 드라마라도







암튼 이 증명사진은 보이는 족족 저장해서 또보고 또 봐도 충족이 안 댐 

무슨 생각했어 두주나 이거 찍을 때?






그런의미에서 두광도 할고있는데 참 아쉬운 것이 비쥬얼은 훌륭한데 이야기가 안 생긴다 ㅋㅋㅋㅋ

어디 외진 사막에 있는 호텔 같은데  나타난 얼뜨기 커플 느낌인데 그게 끝이다 

둘이 성격이 너무 안 맞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붙어만 있어줘 걍 눈으로만 즐기게













멋있음 희석시키려는 모양인데 그래도 멋있어














아 제발 영화요 

이쯤되면 어떤 영화가 굴러들어와도 잘될 느낌인데

 












 아니 오모누난 ㅣ분이 어딜 봐서 대체....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못하겠다는 것도 웃기고 윤두준이 못하는 거 용주녕이 도와주는 것도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정제된 어른남자의 멋이 느껴지다가도 한순간에 비린내날것 같은 양아치 느낌이 나기도 한다 그럴땐 






이 사진을 꺼내보아요






이날은 눈빛 자체가 심상치 않았나보다 















세상 마니 좋아졌다. 이슬라이브란게 있다. 


진짜 술자리 같진 않고 걍 가볍게 분위기만 연출한 거 같은데 탁월하다

몇 번을 돌려봤는지ㅋㅋㅋ 그렇지 않아도 브이앱에서 애들 맥주 마신다캐서 엄청 기대했다가 하이네켄 한캔씩 하나 갖다 놓고  고사짓는거 보고 걍 초정탄산수나 마실 것이지...  아쉬운 맘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그 아쉬움을 이슬라이브가 대신해줬다.

 

안주 보면 이제 막 시작했고만 투준은 벌써 목구멍까지 술이 오른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윤두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쩜 저렇게 ㄴ츄럴하게 평소에는 걱정되는 머리숱까지 풍성해보이면서 기분 좋게 적당히 취한 늒미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일콘 이후로 두주니에 대한 마음이 마니 커지긴 했지만 뭐만 해도 멋있게 보인다 미쳤나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주녕은 쪼까 예상하긴 했찌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슷두 앞이니까  저러케 조둥아리 톡 때리고 싶게끔 끼부리는 거라고 생각하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짓 보면 아주 발칙하다. 동니한테 입술뽀뽀하고 튄게 흔한일일듯 싶다. 더한짓도 아ㅜ렇지 않게 잘할거 같다 나으 주녕이는 저렇게 대놓고 끼부리는 애는 아니었는데ㅠㅠ 중간에 안주퍼서 동니한테 보여줬다 다시 놓는 건 무슨 짓이지? 누가 설명 좀 해줬으면. 


반면 기강저씨는 빨리 집에가고싶어하는 거 같고요  술자리 넘나 안 어울리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덮오빠 술 못마신다는 거 거짓말인듯 ㅋㅋㅋㅋㅋ아이러니하게도 이거 보니까 요덮오빠가 술자리서 젤 재밌을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 컨셉의 최대 수혜자 용주녕을 보자

스아실 얘가 어빠들 따라 헬스 다닌다캤을 때 네가?(핏 손담비 업신여기는 표정) 싶으면서도

아주 쪼꼼 진짜 근육쟁이가 돼서 돌아오면 얼마나 귀여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려가 되지 않은 건 아니다

역시 괜한 생각이었다

주녕이가 헬스를 다닌 이유는 그저

그저


그저!!!!


예뻐지고 싶었다

그뿐이었다




고개도 어깨도 비쥬얼답게 살랑살랑 흔드는 예쁜 주녕이










외모에 맞게 행동도 곱게







그치만 가끔씩 거뭏거뭏한 수염자국과 쩍벌로 정체성을 입증한다 ㅋㅋㅋㅋ 






표정 지짜 한대 콩 쥐어박고 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 힘쎄지려고 운동한거 아니자나!
예뻐지려고 한거자나!!!








치... 예쁘긴 예쁘다ㅋ

근데 왜 인정해주고 싶진 않은 건지?








이날 존나 이뻤네

그래 이날은 인정











애기처럼 꼭 뭐 물고 사진 찍는 버릇이 있더라?

손가락 무는 버릇도 그렇고 우리 주녕히 입에 뭘 좀 물려줘야겐네~






기분 좋은 주녕히

과한 퍼포의 대명사 기십년전 유행하던 옥주현의 약속해줘(윙크 찡긋)~를  한다해도 위화감 없겠다





안녕~도 미스코리아 뺨칠 자태로다가









거울은 요조숙ㄴ... 아니 요조아이도루의 필수품이져






시네찡이랑 자주 노는 거 보면 확실히 여친은 없는 거 같은데...ㅋㅋㅋㅋ

뭐지 이 불안함은? 











토끼 머리띠가 어울리는지 안 어울리는 지는 무서운 눈으로 확인 후

흡족한 표정








머리 띠 하나하나 대충 쓸 쑤 없음










어머멋 뾰루지 올라오는 거 아냣?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나 대놓고 예쁜척해서 뭔가 얄밉지만 사실 








예쁜건 명백카다(춤출때나오는 주녕이 특유의 저 표정이 좋아라)








그치만 예쁘고 순둥한것보다 앙칼지고 쎄보이는 이쪽이 훨씬 더 내취향








이건 더더욱 내취향







예쁘게 표정짓고 의식하는중에 가끔 이러케 본연(...)의 애기같은 얼굴이 나오는게 좋다
엽사 시러하지마 주녕아~ 비록 아가씨는(...) 아니지만 거기 나온 용주녕도 다 내 기여운 주녕히란 말야...ㅠ0ㅠ
 






예삐예삐 푸우모자가 맘에들었쪄요








사실 살빠졌으니까 예쁜 옷들 좀 마니 입어줬음 했는데 역시나 이해못할 그의 빠숑세계 ㅋㅋㅋ

다 저런 현란한 프린팅의 아빠 파자마 같은 공단셔츠만 주구장창 입더라

몰랐는데 올해 패션트렌드인듯 

사실 안타까운 마음이 더 크지만(...) 저렇게 고집하고 입는 거 자체가 좋다









한쪽 셔츠만 빼입는 걸 고집하는 주녕가 좋다고...( 여전히 이해는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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