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요정ㅋㅋㅋ

아이고내강아지 2013. 12. 17. 02:25
혹시나 딴거 검색했다 오게된 분들껜 미리 사죄를ㅋㅋㅋ 드리면서 요정 드립 부끄럽지만ㅋㅋㅋㅋㅋㅋㅋ 쭈녕이는 요정입니다, 착한 요정은 아니고 그날 기분에 따라 뭔짓을 할지 모르는 한번 볼라믄 마음 단단히 먹고 만나야하는 요정임돠ㅋㅋㅋㅋ아니 요정이라는 말 자체의 이미지가 작고 깜찍하고 팅커벨스러운 걸 생각하기 십상인데 그런 요정은 절대 아니고 아 정령 정도가 딱 좋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나비라니까 나비로 해주지 뭐ㅋㅋㅋㅋㅋㅋ 나비의 정령ㅋㅋㅋㅋㅋㅋㅋ 맘에 들엉?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 나비의 정령은 시대를 알 수 없는 세계에서 인간은 출입이 금지된 숲속에 살고 있습니다ㅋㅋㅋ 무려 정령이지 않슴꽈? 인간의 소원 따위 껌이져 ㅋㅋㅋㅋ 금나라와 뚝딱인데 얘가 착한 애가 아니라고 말했쬬 ㅋㅋㅋㅋㅋㅋㅋ 심술도 많고 시기도 쩔고 겁도 많음 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야 꽃이며 노루며 벌이며 정령님 정령님 받들어주니까 지가 젤 짱인줄 지가 젤 행복한 줄 알고 살았는데 자꾸자꾸 찾아오는 닝겐들 덕분에 워떤 결핍을 느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흔한 얘끼져...? 게다가 이 닝겐들은 주녕이 기대하게 잔뜩 바람만 넣고 소원들어주면 냉큼 사라져버림요 ㅋㅋㅋㅋㅋㅋ 빡치지 않겠슴꽈? 지 잘난맛에 사는 나비의 정령인데...ㅋㅋㅋㅋ 뭐 이런 이유로 뭣모르고 인간들 소원 들어주던 옛날을 졸라 후회합니다. 그래서 언제가부터 열명중 한명 정도만 소원을 들어주고 나머지는 감히 신성한!!! 지역에 발을 들인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합니다. 최근엔 내내 못된짓만 하다가 롤리팝과 콜라를 가져간 사람의 소원을 들어줬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령이 어케 생겼는지 함 보실래여...?




이렇슴돠!!! 전령주제에 인간 옷을 기가막히게 입을 줄 알고ㅋㅋㅋㅋㅋㅋㅋ 정령이니 만큼 음주가무를 즐겨함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헛소리는 그만 하구 결론만 말하면 좋다구여...ㅠㅠ 저봐여 혼자만 투명하게 빛나는게(남들 밝으라고 빛나는 빛이 아님ㅋㅋㅋㅋ) 막 우거진 숲속에 은은하ㅔ 빛나긴 하는데 뭔가 꺼림칙한게 꺾어버리긴 두려운 마법의 꽃가틈...ㅠㅠ 아놔 일해야되는데 이러고 있네ㅠㅠ  후딱 삼십분만 하고 자면 되는데 계속 돌려보구 있느라 열ㄷ시부터 아직도 못하고 있다ㅠㅠ 정말 혹독한 대가예요 정령님... 한번 만져보기나 했으면 모를까 ㅠ0ㅠ 너무한거 아니에요???????????????

근데 노래가 쉴틈이 없네... 욕씸까지 많은 버러플라이패이리테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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