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짱

아이고내강아지 2011. 5. 22. 22:49

1. 5박 6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애들 밀린 영상 보는데 두준이 빼고 크게 감흥이 없네ㅠㅠ 주녕이 몸의 유려함을 느낄 수 있는 안무도 아니고(안보여 주녕이가 안 보여) 스타일링도 뚜렷한 컨셉이 없어서 심심하다. 주녕이 헤어는 답답하기까지 하고!!! 두준이는 몽땅땜에 변신이 어려웠을 거라 믿겠다. 절대 신경 안 써준건 아닐 거야.

2. 비가오는날엔 이 한곡 빼고는 좋은 노래가 업따. 진짜 집중하고 들으려고 노력했는데, 듣다 보면 계속 딴생각하고 있고 이게 뭥미 싶은 라잇리스가 나오고 있다. 주녕이 노래는 마냥 귀엽다. 땡큐였나 땡스였나 하튼 이 노래 생각하고 좀 허세가득한 노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이 뭐야 용주녕 ㅋㅋ 졸귀. 아주 그냥 졸졸귀.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용주녕만큼 기여운 생물체는 없는거 같다.

3. 윤두준님하. 트위터로 비지니스만 하실 건가여?

4. 출장중에 애들 라디오 나온거(옛날거)를 들었는데 두준이는 진짜 제왕 같다. 덩니가 무의식까지 형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두주니가 유일한 듯. 덩니가 참 개념차서 다른 멤버들 형대우도 잘해주고 글타고 막내 행세도 잘 안하는것 같은데 두주니한텐 맘놓고 어리광도 부리고 투정도 부리고 하나 보다. 현승이도 두주니 졸라 좋아하는게 느껴지고ㅋㅋㅋ 비스트내 세력이 있다면 윤두준과 이기광인 듯. 아 근데 소속사에서 안무 맘에 안든다고 했다고 도망가자는 윤두준 왜케 웃겨 ㅋㅋㅋㅋㅋ 이미지 안 좋아진다는 말 한마디에 그럼 쉬는날 도망가자고 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애들 다 그러자고 수긍하다가 요서비 말 듣고 없던 일로 유아무야됏다건이ㅏ런이ㅏㅓ 아 비스트 진짜 웃기다 귀연놈들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 이 세글자만...(핏 용주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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