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녕이 멋지긴 멋진데 인정하는데 가끔 너무나도 여우 같을 때가 있따
여우...라고 표현했지만 꼴리 살랑살랑 흔들며 야시시 웃는 구미호가 적당할까
아으 표현력의 한계여 느낌이 구사가 안된다ㅠㅠ
지 삘에 취하면 저렇게;;; 아 뭐라해야해;;;;;; 리듬타며 고개 흔드는 것 좀 보소
-_^ 이 표정 작정한 용즈녕의 얼굴에서 나오는 게 정녕 맞사옵니까
위화감 없이 어울린다는 게 또 함정
다른 애들이 즈녕이처럼 저러면 죨라 닭살 돋을 것 같음 후로게이필링이 느껴져서 근데 넌 안 그래 즈녕아
이유가 뭘까
반면 두즈니... 일케 표정을 안 꾸미면 듬직하고 의젓하다 아주 살짝 아주 쪼끔 토끼똥만큼 오빠 같아
물론 누나는 비스트중 네가 제일 오빠같지 않지만 말이야^^
우연히 구미호 즈녕이한테 홀려버린 걍 평범한 체대생 윤두즌이 이야기가 보고싶다
즈녕이가 저렇게 야시시 웃을 때마다 홀라당홀라당 넘어가면서
막상 뒤돌아서면 아 그새낄 정말 어쩌지? 머리 벅벅 긁으며 혼란스러워하는 윤두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