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더비 제주도여행2화 후기

아이고내강아지 2014. 7. 8. 16:38


 


이날따라 웬일로 어깨가 넓어 보이던 융두
쭈가 살이 빠져서인가! 세상에 한품에 들어온다...
융두보다 덩치크던 주녕이가 엊그제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이쪽이 더 안정적이고 좋다ㅎㅎㅎ 두두가 건강해진 탓도 잇겠지
뭣보다 융두 얼굴이 보기 좋아져서 마음이 놓인다
한때 융두 얼굴 넘 안 좋아서 팔자에도 없는 근심을 하게 만들더니ㅠㅠ
거봐 난 네가 이렇게 극복할 줄 알았어!!!!!!!
그러니 더러운 상상 하나만 할께 융두야
주녕이 거칠게 밀치고 그 팔안에 내가 쏙 들어가는 상상...ㅎㅎㅎㅎㅎㅎ
어뜨케 좋아서 웃음이 흐흐 나오넹...
미안... 나도 이제 갈데까지간거지...ㅋㅋㅋㅋㅋㅋ






이거 창공(...)에서 찍은 거?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안방수니들에게 선사해주시려는 제작진 마음 씀씀이
캬 방송 함 제ㅐ로 하네 그랴췌! 방송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려는 홍익인간의 마인드로 해야줴!
그런 의미에서 쇼탐 종방하고도 복습 제대로 해가지구
매의 눈으로 봐야 보이는 숨은 일인치 비공개컷 뭐 이런거 많이 풀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윙크)





입수 직전의 현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안 걸리는 거 없이 다 걸렸네?
입수라뇨. 귀찮은거 싫어하는 현싀 성격에 얼마나 싫었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꺼려하는게 얼굴에 다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 현싀도 참 억울한 일 많이 당하는데 그만큼 티가 안 난다...
역시 흘리고 다녀야 된다 쭈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
엏 나 어떻게 해;;; 라는 표정으로 보노보노 땀 흘리고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자나 
캔디는 그냥 캔디가 아니다
외로어도 슬퍼도 절대 안 울어!!!! 육성으로 외칠줄 아는 애다
것도 하필 오스칼이 펜 떨어져서 줍는다고 책상밑에 들어간 사이 외쳐서 알리게 되는거지...ㅋㅋㅋ  
감정에 솔직한 용캔디도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싶다 
끊임없이 시련을 당하고 이겨내구 슬퍼하고 사랑하고...
주변 사람들이 그냥 놔둘 수 없게 만드는 거지
반면 현싀는 마이웨이고 개인플레이 하는데다 주변 반응에 관심없어서(그런척 표현안해서)
자세히 지켜봐야 애가 얼마나 노력하는지 얼마낭 ㅣ상한지 얼마나 강한지 얼마나 상처를 쉽게 받는지
알 수 있는 인물 같다 
ㅇㅁ 누나는 현싀더러 여우랬지만 주녕이가 백배 천배 더 여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어를 보자마자 터치터치 하는 기광어린이 
나으 현실 남친 이상형 다운 행동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랙코메디를 구사할 줄 아는 동니~
쫌만 더 뻔뻔해지구 자신감 얻으면 동여ㅂ신 못지 않은 언어의 마술사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슴돠...
누나 말만 믿어 동니야 누난 틀린적 없어(확신)

이런거저런거 다 떠나서 이 캡쳐만 봐도 빵 터진다
하...하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보클 막공 후기를 안 썼다
폰에 감상을 써놓긴 했는데  대충 요약하믄 수니 필터 제거하고도 충분히 박수 받을만한 공연이었다는 거?
솔까 모챠는 가능성을 엿본 무대였고 본인 의지에 의해서 공연한다기 보단 어떻게든 해내려고 애쓰는 느낌이 강했다. 그 애잔함이 역할과 맞아떨어지는 부분도 있었고 뭔가 모성애를;;; 자극하는 느낌이었는데. 보클은 현싀 정말 즐기면서 공연해서 놀랐따... 첫공때 눈물 줄줄 흘리던 것도 어라 싶었는데 대체 클라이드의 워떤부분에 감정이입했는지는 모르겠따만ㅎㅎ 맞는 부분이 있었던 건 확실한 듯...
들숨 소리 내는 것도 첫공보다 마니 좋아졌고 자기 연기하는 거에 바빠서 주변배우들이며 관객들 의식 못하는 것도 많이 나아졌지만 선 딱 긋고 절대 친근하거나 능청스러울 수 없는게 현싀의 큰 매력이 아닐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넘버할 때 박자 빨라지는 거ㅠㅠ 아주 살짝 박치+음치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현싀 동요 디게 못부를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닌가 그 반댄가?  가창력 문제가 아니라 소화력 부족으로 어색한 부분이 느껴졌던거 같다, 완벽히 마스터한 곡처럼 들리지 않은 거... 
그치만 비쥬얼 쩔자나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아름답다고 햇ㅇ르만한 클라이드였자나여...?





맛집 탐방이라니 너무나도 현싀다운 선택이라 웃었다
아참 보클 총공 후기 얘길 들었는데 현싀 술도 잘 마시고 먹는 것도 정말 잘 먹는다고 ㅋㅋㅋㅋㅋㅋ 





살아있는 전복...
얼마나 뜨거울까~ 라고 하면서 더 깊은 곳으로 찔러넣는 해맑음...^_^
그치 이왕 죽을 목숨 조금이라도 빨리 죽여버리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인에게서는 볼 수 없는 해맑음
사실 지구엔 먹으러 왔어여






썸타는구나~ 라고 하는 목소리가 어찌나 좋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썸 타봤나봐 현싀? 어떻디? 좋디???? 니네별보다 낫지? 그봐 지구가 낫다니까~





방송국이 제주도로 이사를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라고 한 드립이 아니고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가 에이 안되겠지 타협한 느낌이 나서
그냥 웃지요 허허







좋냐 ㅋㅋㅋ
나도 좋다 ㅋㅋㅋ







흔들린 캡쳐 안에서도 보입니다 다 알 수가 있습니다
엏!!! 하고 뭔가에 놀랐을 거 같은 주녕이 얼굴이...





좋아죽는 나른한 눈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날 피부 화장해서 얼굴 씨꺼멓던데 피부화장도 안 하구 쿨톤피부 ㅇ느은하게 빛내며 저런 눈빛하며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햏... 넌 걍 핸드폰 보는 눈도 떡밥 끼는 눈도 야햏... 따른말로는 색기라고 하는거 같던데/////







얼 진짜 주녕이가 잡았어?




야무질 거 같기도 하고 서툴거 같기도 한 주녕이 손끝~
항상 바짝 깎여있는 청결한 손톱~
저 손으로 지렁이를 잡는다하여도 낚시하는 아저씨 느낌이 아니날테지...





 주녕아... 요덮오빠가 일부러 걸리게 한 걸 수도 있엉~
무튼 이일로 인해 내가 돌봐줘야하는 요덮이ㅎㅎ 수치가 하나 더 올라갔을 거 같다
  담에 요덮이랑 낚시가면 처음부터 끝까지 주녕이가 다 해주지 않을까~
얗 너 못하잖아 이리냏!!! 가져와서 저 나른하고(멍청하고) 색기어린 눈으로 청결한 손으로 잇케잇케 완성해서주겠찌~




소녀감성 넘치는 슷두에서 소년이 폭발한다면 그거슨 이기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더비를 통해 기강이를 더 자 ㄹ알게 돼서 기쁘다






괜히 열심히 불붙이고 있는 두두한테 가서 못하는거 같다고 말하는 이기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워라 짝 싸워라 짝
사실 얘네 진짜 마니 부딪혔을 거 같은데 그게 이런 쪼잔한 감정싸움이라(이기강이 눈치없이 말 막해서나오는)
엄청 유치하게 끝났을 거 같다







반장과 부반장 ㅎㅎㅎㅎㅎㅎ 확실히 일의 무게가 다름
둘이 투덜대며 고기굽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판엎어질 위기...같은 장면보면 대디와 마미를 괜히 갖다 붙인거 같진 않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위기상황에도 흥분하지 않고 지렛대 지렛대를 얘기하는 주녕이는 꼭 엄마같구
걍 성질대로 불판 들어올리는 융두는 아빠같구
사단이 벌어졌음에도 니탓내탓 따지지 않고 외부로 적을 두는건 대리마미...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옳은 요덮오빠 ㅋㅋㅋㅋㅋ 만약 두주니가 안 하고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녔음 한소리 했을 거 같은데 이기강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 안 도와주는게 도와준다는 걸 간파하신 건 아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가 먹으면 나도 좋아♬



고구마가 재가 된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계인인거 티내지 말라니까 현승아...





투덜즈라뇨
대리마미입니다





주녕이 의식안한 눈빛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는데 나른한 거랑 저 눈빛이다 저거 저걸 뭐라고 표현해야 되지?




요 눈빛이라고 요거 요요요 깍쟁이 같은 눈빛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ㅓ니다러ㅣㄴ아ㅓ린얼 이 장면에서 안 터진 사람이 있다면 네 맞아요 싸이코패스라고...






현승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길가다가 이장면 생각하고 회사에 앉아 있다가도 이장면 생각하고 피식피식 웃기를 벌써 몇번째야... 아직도 웃긷 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승이 죽을것처럼 놀란것도 웃기고 이새끼 뭥미 하는 융두 표정도 웃기고 요덮이 영혼빨린 표정도 왔다가 웃고 들어가는 동니도 왔다가 그냥 들어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녕이도 너무너무너무너무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더비 바로 이장면 베스트 10 에서 상위권에 넣어드리겠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덮이 이때 애들 키우느라 진력난 아줌마 같았다
잘햇어 ㅈ라했어~
상추 밑에다 넣는거라고 가르쳐주는 손동니도 웃기고(뭔들 ㅇ나 웃기겠어)
옛날에는 짜증나던 기강이의 아저씨스러운 행동이 이제는 걍 우스운 ㅋㅋㅋㅋ 주녕이 웃는 것도 넘 기엽곸ㅋㅋㅋㅋㅋ 몰아갈 거리가 분명한데 웬일로 그냥 넘어가주는 두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현승이는 어디있니...?
 





주녕이 눈빛 대분류 2번에서 즐거운 호기심이 섞인 저 눈빛....
쭈도 저거 하고싶었쪄요? 그래쪄요?




여기저기 더덕더덕 붙어 있는 저 얼빵함 ㅋㅋㅋㅋㅋㅋ



이 장면 깨알재미ㅋㅋㅋㅋㅋㅋㅋ
융두 눈에다 마사지 기계 대는 아저씨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었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돌이라고 피부관리 신경쓰는것도 웃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래끼 어쩌고 하면서 융두하던 거 뺏어가는 기강이와 디스하는 용주녕
서운한 융두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겨 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제주도1편 리뷰에 들어갈 캡쳐긴 하지만 이 장면 역시 배아팠뜸
현승아 모래찜질할ㄸ 그러고 있는거 아니야 고개 내려야지 그러고 있으면 지나가던 애기들 무서워하자나

 

글구 이건 제주도 2편을 본 라이트한 팬과의 대화인데...ㅋㅋㅋㅋㅋㅋ 사실 뽀인트는 이 대화속에 다 있다
보실분들은 욕설주의하세요...욕설은 그냥 감탄사입니다 아쩌씨들이 그러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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