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가 끝났다. 몬스타도 식샤도 끝에 서너편은 편집본으로만 봤다. 재미가 없... 식사도 중반까지는 좋았다. 범인 세탁소 아저씨 아님? 아니, 왜? 내심 구대영이 범인일거라고도 의심했었다 왜냠 다른 캐릭터들은 한두개씩 단점이 나왔는데 대영이는 집 더러운 거 빼곤 완벽했거든. 아무리 사람이 좋다고 해도 그렇지 의심받고 일억이나 날렸는데 고작 그정도로 스무스하게 지나가는게 말이 됨? 진짜 범인이라서 정말 일억 내구 위증교사한 건 줄 알았다. 은근 기대도 했다. 완벽한 남자 구대영의 다른 얼굴 연쇄 폭행범 ㅋㅋㅋㅋㅋㅋㅋ
몬스타나 식샤나 설득력 없는 감정선에 흥미를 잃은 것 같다. 몬스타는 민세이가 윤설찬 좋아하는게 뜬금없었구(스킨쉽에 넘어간거지 것밖에 없다) 옆집 아줌마에 대한 식샤님 감정도 설득력 없기는 마찬가지. 결국 둘 다 얼굴인가요? 그런건가요? 글타면 물론 이해합니다. 알죠. 알고말고요.
두준이 연기에 대해선 뭐라 말을 못하겠다. 짐 생각하면 부족한 점이 더 크게 남았는데 주변 반응들 보니 이건 내 걱정병ㄸㅐ문인것 같고. 노파심에 말하자면 윤두준이 투영된 생활연기는 잠시 자제했으면 싶다. 잘 하니까 그만 했으면 좋겠다. 이번 드라마 자체가 내면 연기를 보여줄만한 장면이 몇 없긴 했지만 아이리스 때도 그렇고 틈틈히 저 생활연기를 유도하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역할 자체가 윤두준 돋으니 당연한 거겠지만...
저건 연기를 잘하는게 아니야ㅠㅠ 융두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연기 했어? 너 연기 했냐고. 적당히 하는 건 안된다. 몇번은 괜찮아도 그 다음은 없는 말이 적당히다. 아이돌이 연기할라면 다음부턴 적당히 잘 하는 걸로 안 됨. 그래도 이번 식샤에서 많이 배운 것 같아서 다행이다. 아... 할말은 끝이 없지만, 그래도 이게 다 좋게 끝났으니까 하는 말이지만...
부디 두주니가 연기하는 걸 정말 즐기고 애착을 가졌으면 좋겠다. 욕심으론 슷두 활동보다 더좋아했으면 싶은데... 무대 만끽하는 거 보면 이런 생각하는 거 자체가 죄스럽다. 그치만 다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두두 너 그 좋아하는 무대 오래오래할라면 연기해야될 거야... 반면 음악만 했음 싶은 설차니는 연기하는 걸 즐기는 눈치다. 연기 안 하고 맨인블랙만 하지 왜...ㅠㅠ 미안. 꼰대질만 해서.
그냥 반대로 생각하면 맘은 편하다. 아쉬움은 아쉬움이곸ㅋㅋㅋㅋ 나는 평생 융두준한테 만족하지 못할 거곸ㅋㅋㅋㅋㅋ 저 구대영을 어느 배우가 워느 아이돌이 잘 해냈겠어? 연기하는 아이돌 어쩌고 기사 뜰때마다 두주니랑 같이 언급되는 아이돌들 다 구대영한테 대입해봤는데 상상이 안된다 이거다 이게 두주니가 잘해싸는 반증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드라마지만 보고 싶었던 모습 맘껏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원룸생활하는 거!!! 왜? 대체 왜? 두주니가 구대영처럼 원룸생활했음 싶지? ㅋㅋㅋㅋㅋㅋㅋ
웃기라고 지은 포즈라고 ㅋㅋㅋ 이 얼마나 따수운 놈인가
뭔들 안 좋게쒀, 트롯가수를 한다고 해도 응원해주께... 아낌없이 주고싶다가도
요런 사진을 보면 그럴 수가 없어진다
시발... 시발..... 걍 꼰대할란다! 연기해! 연기하라고! 미치라고!!! 미쳐서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