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꾸의 친구들

아이고내강아지 2014. 3. 23. 12:44
백꾸에겐 수많은 칭구들이 있지만 내가 맘에 드는 건 아래 딱 둘이다 

1. 형님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줠라 표정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정지화면 썸네일인데 찌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마견이 따로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 지옥에서 오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이런 개가 다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 배속에서 한 3년 숙성돼서 나와쯤요????

사실 사람 말소리 다 알아듣구 눈치빠르구 어린애들 무시하곸ㅋㅋㅋㅋ 겁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개들 별로다 우리 전에 키우던 개가 이래가지구 안 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가 내가 개 눈치를 봐야했기 때문이다. 나쁜노무 개시키가 내가 밤에 엄마 몰래 나갈라고 일부러 발소리 안내면서 조용조용 준비하면 귀신같이 알고 나와가지고 턱 딱 괴고 눈알만으로 힐끔힐끔 보다가 신발 신으면 한숨 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나도 지기 싫어서 야 꺼지라고. 안 들어가? 괜히 무섭게 굴어서 방에 들여보내곤 했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땐 뭐 나도 어렸으니까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안 그래도 찔려서 불편해죽겠는데 개까지 저러니까 기분나빴던 거지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아직도 문득문득 보고싶은 우리 멍멍이ㅠㅠ 흑흑 잘 있지? 거기선 너무 성깔부리지 말고 유치원애들 겁주면 절대 안된다? 아니 이게 아니고 암튼 형님이는 벌써부터 시큰둥 제멋대로인 것잌ㅋㅋㅋㅋㅋ 쫌 더 지나서가 기대된다. 둘이 얼마나 귀여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마니 싸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애교부리고 나 예뻐? 묻는 얼굴이던 그 요크셔 지금은 주녕이 집에서 키우고 있는... 걔 이름이 뭐더랏;;; 하튼 걔보다 확실히 형님이 같은 캐릭터가 주녕이랑 더 맞는거 같다. 주녕이는 사랑받아야 제맛^^ 형님아~ 나는 주녕이 칭구들 중에 네가 젤 좋아~ 주녕이 기분 좀 잘 맞춰야해~ 주녕이 없다고 술마시고 담배피고 그럼 안된다??????





2. 진격의 퐁기



이거슨 두번째로 좋아하는 주녕이 베푸 ㅋㅋㅋ 퐁기가 올린 사진. 같은날 출국 일정이 있었던 것 같다. 깨알같이 만나서 사진 찍었다. 와중에 둘다 선글끼고 눈감는 설정이었던듯 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퐁기 멘트가 깜찍하다. 마이 걸프렌드. 걸프렌드라고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퐁기는 정확히 알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쭈랑 퐁기 니네 우정 영원하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탐라를 봐도 글쿠 가끔 댓글에서도 퐁기 별로 안 좋아하는 누나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유를 들어봤더니 퐁기가 주녕일 막 휘두르구 종국에는 눙물콧물 쏙 빼놓을 것 같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 알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나능 그래서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찐오빠가 키워주는데 그정도야 당연한 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녕이보다 훨씬 마니 까졌구 지능적인(것 같은) 퐁기지만 나쁜 느낌이 없다. 되려 인간적인 느낌을 받는다면 모를까. 사실 좋아해 퐁기야....ㅋㅋㅋㅋㅋㅋㅋ 어느덧 훌쩍 커서 더 큰 세계에 사는(것 같은) 주녕이가 얄미울때도 많겠지만 잘 부탁한다. 주녕이에겐 네가 평생 일찐일꺼야 트렌드셰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까 그때 네일집 나왔을때도 글케 사진이 못생기게 나왔는데도 홍보해줘짜나???

그런 의미에서 좋아하는 퐁기 라이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2HqWwOkNhzc&feature=youtube_gdata_player


가끔 봐야지...하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생각만 하고 못보는 훼이보릿 영상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술먹고 올라간거야 왜저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받아주는 다른 멤버들이 더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도한 퍼포먼스라고 했는데 했든 안\했든 웃겨ㅠㅠ 볼 때마다 배꼽잡고 구르는 내가 있네 하앟...

앞으로도 퐁기가 주녕이 마니 데리고 놀았으면 좋겠따
흑 그러니까 노는거 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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