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둔

아이고내강아지 2013. 12. 24. 02:38



금각사였던가. 너무 아름다워서 불을 질러버렸다던 소년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뛰어내릴것 같은 충동이 느껴져 높은곳이 무서운 고소공포증도 조금은 알것 같다. 하지만 적당히 하라고 말할 수 없다. 유혹에 빠지는 하찮은 것들이 안스러운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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