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서 대박사고쳤다ㅠㅠ 수습하려했지만 불가능. 이제 몇시간 후면 졸라 깨질 일만 남았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사라지고 싶다. 하앟... 이제 곧 주녕이 쏠로 컴백인데 진짜 딱 한주만 지나면 행복할거 같은데ㅠㅠ 행복은 쉽게 오는게 아닌가 보다. 엉엉. 어쩜 이런 나를 위로하려고 주녕이가 담주에 컴백하는 지도 모르겠다. 주녕아. 그런 거니? 일주일만 딱 참으란 얘기야? ㅋㅋㅋㅋㅋ 뭐? 그렇다고? ㅋㅋㅋㅋㅋ 그래 이런식으로나마 위로받아야지ㅋㅋㅋㅋ
2. 이전 포스팅말이다. 모바일로 했더니 컴으로 보니께 사진이 다 깨졌다. 오늘에서야 확인하고 갤4를 존나 욕함. 진짜 얘는 모 좋은게 수족관 바탕화면 어플밖에 없다. 갤럭시 정말 시러ㅠㅠ 빨 아이폰 사야되는데 계속 미루고만 있음 ㅠㅠ
3. 최근 가장 핫한
주녕찡 ㅋㅋㅋ 어젠가? 오늘인가? 컴백 예고 사진이 몇장 떴는데 닼힙합 조커 아니구 잔망둥이로 나올거 같은 필링. 타이틀 제목마저 플라워. 아웈ㅋㅋㅋ 삐딱삐딱 시크 도도 하면서도 귀여워해달라고 엄청 어필해댈거 같은 그런 느낌 ㅋㅋㅋㅋㅋ 알았어. 해주지 뭐. 우쭈쭈쭈 우리 백꾸. 백꾸처러머 보이지만 고독한 늑대랍니다. 앙동앙동 재롱떨지만 고독한 늑대야요.
4. 어디 나오는 것도 없고... 아쉬운대로 잡지 인터뷰나 보면서 하악거리는 요즘ㅠㅠ
Q. 일이 없는 날엔 무엇을 하나요?
두준: 낚시나 축구.
현승: 컴퓨터로 온라인 게임을 하기도 하고, 혼자인 시간을 마음껏 즐겨요.
준형: 두준군이랑 낚시하러 가거나 작곡. 요섭: 복싱해요.
기광: 맛있는 걸 먹고 축구를 해요.
동운: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서 차 창문을 열어놓고 신나는 곡을 틀어놓고 드라이브♪
-> 결국 두주니도 낚시에 취미를 붙인 듯 ㅋㅋㅋㅋㅋㅋㅋ 참 신기한 두사람이 아닐 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같이 활동했음 자유시간은 따로가질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노는 거 티 안내려는거 같은데 결국 이렇게 티가 난다
그나저나 주녕이 빙어낚시 가고싶다 그러더니 바쁜데 한번이나 갔으려나 모르겠다. 투준이 빙어낚시라니. 브로큰백 마운틴을 뺨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물론 훨씬 가볍구(...) 한국적이면섴ㅋㅋㅋㅋㅋ 따뜻함이 뚝뚝 떨어지는 장면이겠지? 호모신님. 제 소원이거든여? 얘네 빙어낚시 가면 어떤 분위기인지 귀뜸만 해줄 수 없나요...사람 많은덴 안 갈거 같구. 텐트 같은거 다 쳐져있고 몸만 가면 되는 곳으로 가겠지? 근데 근데 둘이 가면 보온병에 커피 넣어가지구 가서 나눠먹고 그러지 않나? 추우니까 당연히 그럴텐데...
상상만으로도 주글거 같다ㅠㅠ 아 어뜨케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졸라 입김 풀풀나는 실외에서 두주니가 커피 따라서 내밀면 주녕이가 살짝 웃으면서이ㅓㅏㄴㅇ리ㅏㅓㅇ니ㅓㅏㅇ니ㅓㅏ이ㅓㅏㄹ 사랑스럽게 쳐다볼거 같다. 걍 적당힌 타이밍에 따라주는 두주니가 좋은 거게찌...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두주닌 욕할거 같다. 씨발 안받고 뭐해? 빨리 받아 식잖아!!!!!! 그런 주제에 짐까지 계속해서 주녕이 슬쩍슬쩍 쳐다보면서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라한 융두준... 뭐 이런 장면이 아니더라도 니네 낚시 꼭 가라 두번가라 세번가라... 가서 브로큰백마운틴 찍어라...
5. 인터뷰는 이러식의 소소한 재미를 군데군데서 찾을 수가 있다
<스투M> 그렇다면 다른 멤버들의 개인 활동을 본 소감을 말씀해 주실 분이 있으신가요?
(현승&준형) 두준군이요!
(현승) 두준군의 시트콤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유일하게 챙겨본 프로그램일 정도였어요.
(준형) 저는 ‘아이리스’라는 드라마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항상 장난기 많고 시끄러운 윤두준씨가 분위기 있게 나와서 일까요?
(동운) 확실히 ‘아이리스’ 속의 두준이형을 보면 ‘이렇게 멋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죠.
(두준) 용준형군의 ‘몬스타’ 재미있게 봤어요. 색다른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거든요.
-> 미안 좀 웃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녕이 현승이 둘이 앞다퉈서 두주니를 말하는게 눈에 보여서 웃지 않을 수가 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 주녕아 너 아이리스 안봤따며? 그거 걍 삐져서 그렇게 얘기한거야? 새끼가 두주니 멋있었다고 인정은 안하는 거 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있었으면서 멋있다고 웨 말을 못햌ㅋㅋㅋㅋㅋㅋㅋㅋ왜 반문하고 앉아써 ㅋㅋㅋㅋㅋㅋㅋㅋ
Q. 망년회에서 장기자랑을 한다면?
두준: 동운군처럼 트로트를 부르는 건 상사에게 아첨하는 거라구요~. (준형: 이런 소리 하는 사람은 출세 못해요(웃음)).
현승: 노래...? 근데 다들 "해!"라고 시켜도 안 할지도 몰라요(웃음).
준형: 여자 그룹의 댄스♪
요섭: 완전 신나는 곡을 완전 최선을 다해 부를 거예요. 발라드는 절대 안 불러요(웃음).
기광: 멋있는 노래가 아니라 신나는 노래를 부를 거예요.
동운: 한국이라면 상사가 좋아하는 트로트. 일본이라면 록을 부를 거예요.
-> 귀여움 받는 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주녕찡...ㅋㅋㅋ 걸그룹 댄스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또 이쁜척을 해대며 춰댈까.... 그치만 그럼 뭐해 수줍어서 얼굴도 못들거면서ㅋㅋㅋㅋㅋ
그런반면 트롯을 기가막히게 뽑아낼거 같은 두주니
섹시댄스는 못춰도 저런거 하난 기똥차게 해낼듯
그러니 주녕아 두주니 걱정 안해도 돼 너보다 잘 할겨
Q. 연상의 여자친구가 잔업을 한다면?
두준: 잠깐 밖으로 불러내서 맛있는 밥을 같이 먹고 일도 도와주며 다정하게 대할 거예요.
현승: 먹을 걸 들고 찾아갈 것 같아요. 커피 같은. 티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준형: 제가 여자친구를 걱정해서 잠을 못자면 여자친구도 힘들어할테니까... 전 잘 거예요! 만약 간식을 들고 간다면요? 음~ 완전 매운 떡볶이. 요섭: '먼저 잘게'라고 연락을 해놓고 사실은 직장까지 가요! 아~ 완전 멋있죠~♪ 간식이요? 음... 닭발.
기광: 에너지 드링크를 사서 일이 끝날 때까지 옆에서 기다릴래요.
동운: 치킨이랑 맥주를 사 갈 거예요.
-> 요 답변은 요섭이의 센스를 볼 수 있었다. 와중에도 지가 먹고 싶은 건 포기 안하는 요섭찡ㅋㅋㅋ 주녕이는 저봐. 사랑을 많이 받는 쪽이어야 한다. 연상녀라는 말에 저렇게 귀여워지는데 ㅋㅋㅋㅋㅋㅋ먼저 잘거예욧! 애교드글드들한 목소리로 계집아이처럼ㅋㅋㅋㅋ 구는게 그려진다. 예쁜짓하구 칭찬받고 싶어 초롱초롱한 얼굴두ㅠㅠ 그봐 그러니 더 사랑받는 쪽을 택해 주녕아. 솔직히 너도 멋있는척 하는 거보다 잔망떠는게 더 편하잖아...
6.
멤버 한명과 팬 한명이 각각 팀이 되어 했던 제스쳐 게임에선 소리내선 안된다는 규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준형이 '개'를 표현할 때 "멍"하고 소리를 내버려 상당히 부끄러워하기도
-> 이건 일본 콘 후기 같은데 멍! 소리내는 백구 상상했더니 쥬글거 같아서 딱 한번만 상상하고 말았다. 착한짓 하구나서 꼬리 흔들면서 얼른 칭찬해달라고 멍! 멍! 아우 그냥 아우우.... 그치만 주녕이는 한마리 고독한 늑대입니다.
7. BEAST 팬들은 다른 그룹이랑 비교했을 때 남팬도 의외로 많아요. 기억에 남는 남자팬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또 남팬은 BEAST의 어디에 끌리는 것 같나요?
두준: 아뇨,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웃음).
기광: 어느 공연장 콘서트에서도 관객은 거의 여자예요. 근데 그 중에 남자가 있으면 역시 눈에 들어와요. 이건 정말로 고마워요.
동운: 토크 중에 남팬들에게 함성을 부탁할 때도 있어요! 현승: 남팬이 와 주시는 건 기쁜 일이에요. 물론 저희 팬이 되어주신다면 기쁜 일이고, 팬이 아니더라도 남자에게 인정받는 건 어려운 일이잖아요. 성별 상관없이 좋아해주신다는게 인기의 지표인 것 같아요. 전 BEAST가 더욱 더 남자들한테도 사랑받는 대상이 됐으면 좋겠어요.
준형: ㅋㅋㅋㅋ(웃음).
현승: …이거 뭔가 오해를 부를만한 발언일까요(쓴웃음). 지금 저 뭔가 오해받는 것 같은데(웃음).
준형: 아냐, 아냐. 아~, 실은 저 남팬이랑 화장실에서 딱 마주친 적이 있어서요(웃음). 그것 때문에 잠깐 본래의 목적을 완수하지 못했었어요.
전원: 아하하하(대폭소)!!
준형: 제가 들어갔을 때 이미 볼 일을 마치고 손을 씻고 있었는데, 좀처럼 안 나가서 손이 녹아 없어지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오래 씻더라구요.
두준: (배를 잡고 웃으면서) 근데 어떻게 팬이라는 걸 알았어?
준형: 그 사람 가방에서 플카가 삐져 나왔었는데 거기에 제 이름이…(웃음).
전원: (빵 터져서 뒹굴면서) 아하,아하하하하~!!
두준: 근데 실은…,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요. 한국 싸인회에 와 주셨던 분이랑 화장실에서 만났어요. 당황했지만 그땐 아무렇지 않은 척 했었죠(웃음)..
-> 현승아 뭘 의식하고 그래 더 어색하게...? ㅋㅋㅋㅋ 주녕이가 바로 웃은 것도 웃기다. 경쟁자이긴 하지만 서로의 맘을 가장 잘 알기에 도와주는거 같잖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 준형상은 작사나 작곡도 하시는데, BEAST 멤버들의 성격을 음악 장르로 예를 든다면?
기광군은 R&B. 요섭군은 뭘 해도 잘하지만 굳이 고르자면 발라드. 동운이도 발라드요. 현승군은 일렉트로닉이고 전 힙합. 두준군은…농악이요(웃음).
-> 이 답변 두주니한텐 뭐라하나 살짝 기대했는데 뒤통수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농악이 나올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녕이에게 두주니는 무슨 흥의 상징인가 보다 ㅋㅋㅋㅋㅋㅋ
으으 이밖에도 기억에 남는거 넘 많은데 그때그때 갈무리를 안해뒀더니 찾기가 넘 어렵다... 다 트윗에서 즐겨찾기 해논것들인데 넘 많아서 다 퍼오지도 몬함
9. 이거슨 가장 최근에 나온 잡지 스캔본
내가 요즘 도수코를 넘 재밌게 보고 있어서 그런지 애들 포즈에 눈이 간다
단연 돋보이는 현승이 큰 사진으로 다시 보겠어요
정말 많이 늘었다 싶은 요즘의 현승인 2014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현 승) 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아서 걱정이네요. 저는 비스트로서의 모습과 솔로로서의 모습을 동시에 상상하는 편이라서요. 일단 새 앨범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모짜르트’가 아직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데, 다시 뮤지컬에 도전한다면 사활을 걸고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무려 뮤지컬 이야기를 꺼냈다...ㅠㅠ 흡 기뻐서 눈물흘림요...ㅠㅠ 기대해도 되는 거지이...?
무슨일 있나...? 싶을 정도로 적극적인 현승이ㅎㅎㅎ
란스타그램 기대할게용 전에 트위터할 때처럼 두주니 사진 마니 올려주세용 ㅋㅋㅋㅋㅋㅋ
10. 잡지사진
그야 네가 만만하니께...ㅋㅋㅋ
손등가리고 웃는거 보면 ㅋㅋㅋ 찔렸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이야 그럼?
저기 얘들아 이렇게까지 열심히 할 필요는 없잖아...?
예쁜 것!!!
솔직히 전엔 예쁘단 표현하기 쫌 망설여졌는데 요즘엔 여과없이 예쁘다... 본인도 이제 받아들이는듯 ㅋㅋㅋㅋㅋ
미안하지만 입양한 아들과 가족사진 찍은 게이부부 같은 느낌이다...
와중에 기강이 그림이 너무 기여워서 괜히 옆에 있는 고양이 쓰담쓰담거렸다 사랑한다 기강아... 두주니 담으로 사랑햌ㅋㅋㅋㅋㅋ
11. 마지막으로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구대영님ㅋㅋㅋ 이거 먼저 본 친구냔이 최악이라고 문자 보냈길래 대체 뭘 보고 그런가 했는데 이 장면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딴놈이 이런다면 싫지. 하지만 융두준이잖아...?
사랑스러운 저 등판 ㅠㅠ 주녕아 이거 봐봐. 너도 나만큼 좋아하는 등판이란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