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시여!

아이고내강아지 2013. 12. 2. 09:48
1. 요즘 나는

아무래도 수니의 완숙기에 도달한듯 하다ㅋㅋㅋ
두두 아이리스 찍는다는 소리듣고 팔자에도 없는 걱정하느라(내 미래도 걱정 안하는데...-_-) 심경 복잡하던 때와는 다르게 이번 드라마 찍는다는 소식엔 순수하게 좋아했다. 상관없어. 내새끼가 최고야. 저정도면 잘하는구만 뭐래. 보지도 않고 파이트 모드ㅋㅋㅋ 이제 지새끼만 싸고도는 일부의 무식한 줌마팬들처럼 철면피가 돼버린건가 씁쓸하기돜ㅋㅋㅌ튜ㅠㅠㅠ

우겨서 될게 따로 있지. 무턱대고 자기 연옌 감싸고 도는 팬들 뭔 생각으로 저러나 그게 역효과 불러오는거 모르나 이해가 안됐는데... 이런 맘이었구나!!!!!! 진짜 몬하는 것도 예뻐보이는 거였어...ㅋㅋㅋ 잘못한건 맞지만 나름 타당한 이유가 있던거였엌ㅋㅋㅋㅋ

그래도 나는 배운 사람이니까 티내지 말아야지ㅋㅋ큐ㅠㅠㅠ 속마음은 다를지언정 객괸적인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치만 어느날 빡돌면 키워로 직종변환할지도 모르겠다ㅋㅋㅋ 네가 뭔데 융두준 까는거야 주글래 야 너 신림역 4번출구로 나와 현피뜨자

2. 식샤를 합시다

재밌게 봤다. 럽라인이 주가되는 진지극이 아니니 크게 화제가 될일은 없겠지만 거 드라마좀 본다는 분들은 재밌어할듯요. 근데 좀 아쉬운게 난 아직까지도 윤두준 주연 청춘물에 대한 미련을 몬버렸다. 근데 구대영은 29세... 리십대 후반 보험설계사 아저씨가 낯설지 않은데다 연기를 잘하는거야 뭐야 젼나 닳고 닳은 느낌이 났다ㅜㅜ 그래두 극에서나마 성실하게 자기 할일 하며 살아가는거 같아서 누나는 기뻤어(응?)ㅋㅋㅋ

3. 여전히 강렬해...ㅠ0ㅠ



근데 이거보ㅏ봐
그동안 머리스탈이 아자씨같아서 그렇지ㅋㅋㅋ 머리만 전체적으로 띄우면 ㅠ0ㅠ 청춘물 찍을수 있다 팬픽도 잘 어울려 사랑한다 두주나 쪽쪽쪽쪽 이루와 어딜피해ㅋㅋㅋㅋㅋㅋ

암튼 저 이미지가 넘 좋아서 간직하고 싶어서 ㅋㅋㅋㅋㅋ 처음으로 애들 나오는 잡지를 샀다. 이게 두주니 기광이 표지 두버젼으로 나왔는데 기광이 표지는 마침 잡지 사달라는 친구 보내주곸ㅋㅋ 나는 두주니걸로다가 주문.


4. 용준형? 조커?

그리고 나의 뮤즈 주녕이. 이 전 포스팅에서 이제 호모이데아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삐졌는지 다시 홈ㅎ이데아로 돌아오려는 조짐이 보인다.


이 사진 보고 어찌나 설레던지.
그렇다! 내가 추구하던 주녕이는 이런 까리한 노는오빠였다. 저런 댄서들이 우쭈쭈 아이돌 취급하고(물론 주녕이 눈치 못채게) 유행의 아이콘같은 느낌이었다구ㅋㅋㅋ

그동안 주녕이가 마니 변해서 잊고 있었는데 맞아 이 느낌이었다! 이런 간지였다구! 순둥순둥한거 여과없이 다 드러나는 요즘에는 있을수 없는 분위기인줄 알았는데. 아직 살아있네? 가장큰차이는 사랑스러운게 드러나느냐 아니냐의 차이 같다.

졸라 별것도 아닌것 같은게(...) 쎈척하고 사랑받고 싶으면서 꽁꽁 숨기고 근데 어쩔 수 없이 티나고 ㅋㅋㅋㅋㅋㅋㅋ 좀 꼬인애들은 밟아주지 않고서는 도저히 못지나치는 헤어나올 수 없는 눈엣가시 같은 용주녕 ㅠㅠ 좋아라ㅠㅠ

뭐... 당연한 변화라고 생각하니까 아쉽진 않다. 누구든 나이를 먹는거니까. 게다가 그 변화마저 주녕이는 넘나 사랑스러우니까ㅠㅠ? ㅋㅋㅋㅋㅋㅋ 따라서 용주녕 솔로 볼 생각만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ㅋㅋㅋ 쏠로 얘기 떴을 때 내 소원이 드뎌 이뤄지는구나. 빠순신께 감사했다ㅋㅋㅋㅋ 역시 간절히 원하면 들어주시나보다. 생각해보니가 하나하나 차근차근 다 이뤄지고 있쒀...ㅋㅋㅋ

부디 랩보다 쏭이 많고 엄청 다크한 분위기의 노래였음 싶다.블링블링 빛나길. 아니 그렇겠지. 그치만 프리즈를 생각하면...ㅋㅋㅋㅋㅋㅋㅋ 경쾌한 힙합곡을 가지고 나올지도 모르겠다. 그럼 또 그거대로 귀여울텐데ㅋㅋㅋㅋㅋㅋ 나오기 전엔 또 바들바들 졸라 떨겠지? 허나 체인지 알바뛸때처럼 두준이랑 문자하진 않겠지? 융두가 어떤 문자를 보내도 슥 보고 웃을 것 같다. 이정도 여유는 생겼을 거 같다. 이러나 저러나 귀여워 귀여워.

그치만 주녕이는 사슴같은건 절대 안 어울리는 한마리 고독한 늑대랍니다^^* 부정할 수 없어요. 아우~!

5. 요셉
트메 내일은 없어 나왔을때 반응이 궁금해서 남초 싸이트 갔다가 자연스럽게 요덮오빠에 대한 반응을 봤는데 꽤나 호감인 분위기라 깜놀했다...ㅋㅋㅋ 비슷두 초창기 쌍욕먹던 요덮오빠였는데. 다들 한대 쥐어박고 싶어서 난리 아니었던가. 새삼스럽지만 대단한 요덮오빠다.

5. 현승장
트메 무대는 아직도 못보고 있다... 딴멤버들껀 어떤 굴욕적인 장면이라도 다 볼 수 있는데 현승이는 여전히 내게 넘나 아픈손가락 ㅋㅋㅋㅋㅋ 시부엉 무대를 못볼정도니 존재감이 얼마나 커진거야 ㅋㅋㅋㅋㅋㅋ 특히 트메 나오면서부터 살이 넘 마니 빠져서 리즈시절이 지난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문제는 그 분위기도 넘 좋다는 거 ㅋㅋㅋㅋㅋㅋ


이봐. 뭔가 큰 사고를 당하구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은둔 생활중인 아름답지만 괴팍하고 고약한 아티스트같지 않음? ㅋㅋㅋㅋㅋㅋ

트메는 사진으로만 봤는데 현승이 현아 둘 다 사람 냄새 안나서 좋았다. 뭔가 하나씩 결여돼서 미완품으로 버려진 복제인간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

6. 이기강의 사진 실력이 늘고 있다...ㅜㅜ

7. 쫌 됐지만 좋아하는 사진


아드레날린 과다분출시키는 사진ㅋㅋㅋ
저 꼬맹이부터 시작해서 애들 표정이 참 재밌다
특히 찌그러진 얼굴이 어떤건지 표본 삼고 싶은 융두준의 웃는 모습
워떤 상황이길래 저모냥으로 터진걸까 궁그미 궁그미
음청 힘들어서 정신 외출했지만 본능적으로 카메라 의식하고 있는 것같은 주녕이도 기엽고
가령 주녕이보다 더 힘들었다고 해도 저렇게 여유롭게 웃고 있는 요덮이 오빠도 좋다(근데 오빠 얼굴살 넘 마니 빠졌... 없던 주름이...ㅜㅜ)

8. 일본 인터뷰

일본 인터뷰 기사를 보면 에디터들이 제대로 일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국민성까지도 느껴진다고 하면 성급한 일반화일까ㅋㅋㅋㅋ 형식적인 질문을 하면서도 깨알포인트가 있다. 독자들이 어느부분에 꺅꺅거리는지 공부한 느낌. 그래 일은 그렇게 하는 거지. 인터뷰 읽다 느꼈는데 두준인 이제서야 평범한 연애가 쉽지 않단 걸 느끼는 시작단계 같구 준형이는 완숙기에 접어든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 연애 뭐 이런거에 대한 답변을 뭉뚱그리면 두주니는 자신없어하고 용주녕은 졸라 냉정하게 말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준이는 그렇다치고 몇년전 인터뷰에서 막 모든걸 다 해줄것처럼 굴던 용주녕 어디갔엌ㅋㅋㅋㅋㅋㅋ 다 줘보니까 아니에요? 더 줬더니 쫌 그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주녕이 쫌만 쉬었다 드림걸 만나요? 그동안 두주니 만나면 되잖아요 쏠로로 활동하구 ㅋㅋㅋㅋㅋㅋ

9. 동니는 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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