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지. 사실 따지고 보면 별로 챙겨볼 방송도 없는데 속도를 못따라가겠다. 못본게 넘 많다 몬스타도 3화나 밀려써ㅠㅠ 다 챙겨보려하기 때문인가? 출퇴근길에 보려고 저장해논 유툽 플래시가 폰에서 재생하니까 병시니다. 영상이 띄엄띄엄 건너뛰기 돼서 나온다. 빡은 이럴때 치는 거... 워룔 아침부터 깽판칠뻔했다ㅜㅜ
2. 어바웃 두베르만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밧뜨 두베르만과 용백꾸가 들판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뛰놀면서 머리 잇케 잇케 어서오라며 애교부리믄서 뛰노는 광경이 자꾸 재생되는데ㅠㅠ! 나냔 이제 멍뭉이들까지 더런 시선으로 보게 생겼음둡...ㅠㅠ
3. 사랑해요 비슷트 영원히 사랑해
무대영상 몇개 못봤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괜찮은 영상이라 하겠다. 어디였나. 공개방송한거. 뮤뱅? 맞나? 하튼 카메라맨 멱살 잡고 이 월급루팡아!!! 대체 이걸 뭐라고 찍은겨!!!! 약올릴라고 찍은겨?!!!!!! 외치면서 탈탈 흔들고 시펐지만 방법이 업었다. 공개방송잉께 븉 자꾸 잡아서 아웃팅 시키는건 이해하겠는데 애들 얼굴 다리 잘라먹고 가슴팍만 내보내는 건 정말이지 징계감 아닌가 싶다. 것도 지상파에서 그럼 발영상을... 가슴덕후... 뭐 이런 거라면 그래. 같은 덕후로ㅓ 살려는 드릴게.
의상도 무난무난하다. 일단 융두만 괜찮으면 적당히 넘어가겠다. 콘섯때 입은 거 괜찮던데. 융두는 글케 입혀주심 안대나여...? 제발 푸리즈 현란하게 프린팅된 티샤츠따위 말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개취겠지만서도 섀도 초기 무대의상은 알밤의 악몽을 보는 듯 매우 안타까웠다. 솔직히 말하고 싶은데 방문객숫자 땜에 참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 티샤츠 입히고 싶음 걍 모노톤으로 깔끔하게 입혀주쎄여... 사실 이런 평범한 의상도 코디에게 책임을 묻고싶지만 그래도 자유가 과한 나머지 방종맞은 것보다야 낫다ㅠㅠ
근데근데 주녕이 랩할때 두섭 옆에서 손으로 아지랭이 그리듯 하는 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나만 웃긴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애들 표정 심각한게 더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융두준이ㅏ런이ㅏ허니ㅏㅓㄹ이ㅏ 후하 후하 웃으면 안되는데 우신언니속에는 아무래도 예술가가 사는 것 같다 행위예술가...
질문 있는데요, 개인적인 안무는 어찌 짜는 거죠? 이것도 백퍼 댄스팀 제작? 아님 개인 창작을 허용? 현싀 불길이라도 파트 나옴서 폴짝 뛰는 거 누가 저것만 플짤로 만들어주면 안되나ㅠㅠ? 이것도 한 열번까지는 돌려본듯 하다. 왜인가 했더니 정말 불길이라도 뛰어들 거 같거등...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왜 나 못본거지? 워느 영상인거지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강이 기광구같은 얼굴로 호두가 뇌처럼 생겼네 드립하는 것도 욱껴죽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거튼 용주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짓도 사탕거튼 용주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이렇게 달달해져버렸을까 주녕이가??? 보면 용사탕 대하는 동니 행동도 이것저것 건질게 많다. 뭥가 언젠가는 확 뒤집어버리는 날이 올 것 같은 아슬아슬함이 있달까. 반반무마니 같은 동니 ㅋㅋㅋ 될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누나는 그 맘 잘 알 거 같아^^
사람 얼굴에서 인격이 보인다구 세월ㅋㅋㅋㅋ이 지남에따라 점점 더 둥글어지구 ㅋㅋㅋ 러블리해지는 사탕 용사ㅏㅇ... 자꾸 사탕사탕 오글거려도 어쩔 수 없다. 주녕이 넘 달달햏... 게다가 캔디잖앟...?
이젠 정말~ 대놓고 예뻐해주세옇 사랑주세옇 얼굴로 표정으로 말하는 거 같아서 귀여워죽겠다~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이리 변모됐는지는 알턱 없지만(어쩌면 알고 싶지 않은 건지도ㅎㅎㅎ), 경계하는 것도 마니 없어지구 ㅋㅋㅋ 살도 마니 찌구ㅋㅋㅋ 상처받고도 (전처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거 같다. 곡을 쓰고 만들면서 든든해져서 그런가? 주녕일 예뻐하면서도 심정으로 마음이 안 기운(글케 욕을 먹는데도 걱정이 안 되더라고 이상하게) 이유가 이런 거였지 싶다. 순수하고 밝고 강하다. 해피앤딩일 수밖에 음서~
아랫닙술. 저 매력적인 아랫닙술ㅠㅠ저 조심스런 손동작도 씹덕씹덕. 내 다음 세상엔 꼭 강공(...)ㅇ로 태어나서 사랑스러운 건 다 먹어야지. 주녕이 너는 오들오들 떨게 한다음 일곱번째로 머글거야....
그치만, 그치만 말이다. 마냥 사랑스러운 지금이 훈훈하긴 하지만 가끔 이렇게 날세운 눈빛을 보면 십대 후반 이십대 초반의 주녕이는 정말 레어템이었다. 주냥이한텐 마니 미안하지만, 심정으로 힘들때(...) 나타나는 모양들이 흔들리는 모습들이 참 좋아ㅣㅏ어린어히어리ㅓ니ㅓㅏㅇ 미안해ㅣㅏㄴ어리너리ㅏ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이거 계속 보고 있으니까 빨려들어갈 것 같다, 이케 보니 주냥이 아직 안 죽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백구만 남았는 줄 알았는데. 이런애가 애정드글드글한 목소리로 두베르만~* 불렀단 말이지? 주녕이 두베르마이 왈왈 짖는게 그렇게 좋아쒀? 동니가 짖었어도 그랬을까...?
미친 장현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 미친놈이ㅏㅓㄹ이ㅏㅓ니아헌이ㅏㅓㄹㄴ이ㅏㅓㅎ어 마스카라 좀 발라봤나봐? 반짝이 붙일때 나오는 표정 저거 마스카라 바를때 나오는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모 포텐이 터져서 그런가. 더 또라이처럼 보인다. 어느 별에서 왔늬 현싀야? 거긴 한우를 주식으로 먹니...?
그래도 표정이 많이 밝아졌다고 느낀 건 착각인 걸까. 물론 전에도 자주 웃던 현싀였찌만. 정말 웃겨서 웃는다기 보다는 걍 지구에선 남들 웃을땐 같이 웃으라고 배워서 웃긴하지만 뭔가 근데 왜 웃는 거지...? 싶은 의아함이 있었는데 그래도 요즘엔 그건 안 보인다. 아직 지구에 적응한것 같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상한 넘들로 보는 것 같진 않달까. 뭐랰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음 깊숙한 곳에서 올라오는 불안함은 뭐져? 왠지 지구사람 마음을 다 알게되믄 떠나가버릴 것 같은 그런 불길한 예감이... 아니겠쪄...?
보면 볼 수록 우리 둘째고양이 같은 현싀, 생긴 것도 하는 짓도 우리 둘째냥이랑 너무 똑같다. 되게 어이없는데다 뻔뻔하기까지 한데 미워할 수 없는 것도 완전 똑 닮았어...ㅠㅠ 둘째냥 특징은 다 가지구 있다. 1. 졸라 잘생겼다ㅋㅋㅋ 아마 품종냥 특징일 거라고 추측하는데 2. 겁이 없다. 이 생퀴 세상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곳인지 납치 경험(...)이 있음에도 모르는 눈치다. 첫째랑은 정 반대다. 첫째는 낯가림 심하고 예민한데다가 시시때때로 기분도 변하고 완전 겁쟁인데 둘째는 아무나 잘 따른다. 배고플때내 누가 나타나든 밥을 줘야 당연하다. 얼마나 건방진지. 냐! 냐냐! 무시하믄 손을 갖다 댄다. 공격하는 건 아니고 닝겐. 내말 못듣나 닝겐? 귀찮지만 이렇게 손으로 말해야겠군. 이런 느낌이랄까. 웃긴건 애교가 전혀 없다는 거. 과연 얘가 나를 좋아하긴 하는걸까. 의심이 들 때쯤 어느새 다가와 엉덩이를 챡 붙이고 잔다. 발라당발라당도, 부비부비도 골골송도 없는데다 지 졸릴땐 누가 오든지 말든 지 신경도 안 쓰고 심지어 몸을 반으로 접어도 무시하고 천하태평이ㅣ만 그래도 나는 둘째가 보내는 애정을 안다. 착각이 아니랔ㅋㅋㅋ 자세히 오래보면 알 수 있는 표현들이 분명 있다.
6. 그리고 요덮이 오빠. 팀 내 유일하다. 오빠 드립을 쳐도 자존감에 기스가 안 생기는 멤바...ㅋㅋㅋㅋㅋㅋ 근데 요 근래 처음으로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이지 요덮오빠가 팬써비스라는 이름으로 하는 행동들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알기 때문이다. 다른 멤버들도 쩌는 팬써비스지만. 나는 팬과 스타와의 관계가 특별할 거라고 생각 안 한다. 사무적인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팬들이 데오비 안 올려준다고 난리를 쳤는지 자기가 대신 올려준다며 올린 사진들 보구는... 주책맞게 감동까지 먹을뻔 했다. 다른 건 몰라도 오빠 맘은 진심인 듯 ㅠㅠ 순결해 ㅠㅠ 참 이렇게 강하고 단단한 아들을 어찌 두셨는지 어무니가 부럽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