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윗부분까지가 두주니 생일날 족발(...)집에서 모바일로 쓰다만 포스팅; 시간은 충분했는데 왜 저 두줄밖에 못썼는지. 요약하자면 제목 그대로 윤두준이 윤두준이라서 다행이라는 내용이었다. 그래도 내가 지켜볼 수 있는 위치의 아이돌카수라서 말이햐...(하!) 그렇다. 두주니 생일이 지났다. 생일 그까이꺼 매년 오는거 귀찮아 죽겠는거 좋기보다 존재의 비애를 느끼게하는 있으나마나한거...
허나, 그건 전적으로 내시점일때 그렇고, 두주닐 생각하면 당근 있어야 된다. 암 그렇고 말고! ㅋㅋㅋㅋ 생일만큼 대놓고 기쁜 날이 어디겠어~ 비록 당사자는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지만 ㅋㅋㅋ 이기적인 팬냔은 미쿡 크리스마스날 같은 장면을 상상하며 흡족해했다. 밝고 따뜻하고 행복한 공간에서~ 여러 사람들한테 축하받고 기뻐하는 두준씌였을거얌ㅎㅎㅎ 스아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위에 사진은 축구 이겼다고 기뻐하는 사진인데, 애기닼ㅋㅋㅋ 애야 애ㅋㅋㅋ 아니 저런 애가 뭐 땜에 글케 믿음직스러운 건지...? 내 참 ㅋㅋ 무튼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 계속 저런 얼굴만 봤음 좋겠다. 팍스 융두준!!! 융두준에 의한 융두준을 위한 평화를 바랍니다!!!
방금 신세계 면세점 씨엡을 봤다. 가장 반가운 건 현승이. 현승이 아직 비스트구나. 난 또 하도 안보여서 비스트 안 하는줄 알았네...는 어쩔 수 없이 긍정해야만 하는 현실에 사는 덕후의 블랙코메디쯤으로 봐주시라능. 시간 참 빠르다. 작년 이맘때쯤 알밤 나온게 레알 사실이란 말인가. 나란덕후 대단한 덕후. 빌빌거리는 떡밥만으로 1년을 버티다니. 나는 얘네가 아이돌이라서 좋아한다규ㅠㅠ 비스트 다큐 보고 빠졌다구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헐떡거리며 좋아하고 있다니. 너무 갠찮은 애들이란 말이징징징징징...ㅠㅠ
씨엪 한번 잘 찍었따~ 윤두준만 빼고 넘나 자연스럽닼ㅋㅋㅋㅋㅋㅋ 물론 두주니도 두주니처럼 잘 했는데 이거 보니까 연기할때 융두준 버릇? 같은 걸 좀 알겠다. 의식한게 느껴진달까. 그럼에도 멋있는 누군가의 남자(차마 내 남자라고는 못하겠따;;;ㅋㅋㅋㅋ) 결론은 다들 매력적이얌ㅠㅠ 어디 만화책에 나오는 애들 안가틈?? 멘인블랙이랑은 다른 포스다 ㅋㅋㅋ 역시 급이 다른게 느껴진다고 말하는 나능야 팔불출한마리ㅋㅋㅋ
씨엪 속에 깨방정 떠는 요덮이도 좋고
- 확실히 권투를 하더니 요즘들어 더욱 단단해지는 느낌이 난다, 외모도 꾸준히 발전하고 빗들중 가장 세련되게 느껴지는 요덮오빠... 오빠? 아이유보다 내가 더 예뻐? 정말이야..?
백만불짜리 눈웃음 발사하는 이기강도 좋다.(근데 뭐지? 저 눈웃음은? 친구 잘 되라고 이벤트 도와주면서 그런 웃음 지으면 어케... 그러다 융두 여자 꼬실려구??? ㅋㅋㅋㅋ)
- 경숙이를 봤는데... 다른 건 다 차치하고 중간에 여자애랑 잘되는 장면에서, 커피 뽑아주면서 짜잔~ 하는 그 모습이 너무 기여워서 잔상처럼 따라다녔다 ㅋㅋㅋ 맞아. 내 현실 남친(...)은 이기강이었지. 블랙기광땜에 잠시 잊고 있었는데 다시 나타났다 ㅋㅋㅋ
드라마는 참 이기강스럽게 끝났다. 뻔뻔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경숙이~ 결코 안타까워하거나 동정할 수 없는 경숙이~ 사실 경숙이보다 강한 이기강이~ 십센치만 더 컸어도 세상을 바꿨을 이기강이~
비스트 막내라서 정말 다행인 동니도 여전히 좋다.
- 손동니만큼 웃긴 아이돌이 없는데... 제대로 물맞음 얘가 젤루 웃긴데 그럴만한 기회를 안 주네ㅠㅠ? 개인활동도 없구 요즘은 트위터도 잘 안 올려주구 그럼에도 처음처럼 형들 잘 챙겨주는게 느껴지는 이상한나라의 동니... 잘 지내고 있지?
능력자 포쓰의 졸래 멋진 융두준도 당연히 좋다.
- 사실 비슷두 왕쟈님은 준형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묘하게 두사람 이미지가 바뀌고 있다. 심지어 금욕적인 느낌까지 나는 두주니. 내년엔 또 어케 바뀌어 있을라나..? 최근 틧에 올린사진 보면 꼭 자연으로 돌아갈것 같던데ㅋㅋㅋㅋㅋㅋㅋ누구랑 휴가 갔을까ㅠㅠ? 나중에 팬싸하면 누가 좀 물어봐주세요... 레알 궁금하뮤ㅠㅠㅠㅠ
휴가 사진 ㅋㅋㅋ 시박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물안경임? 제대로 물에서 노는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쿡일까? 제주도일까. 무튼 제대로 원기 충전하는거 같아서 기뻤스무니다...
글구 현승이가 살아있는 걸 확인해서ㅋㅋㅋㅋ 기뻤다.
- 중간에 섹시~ 섹시~ 해대는데 눈빛이 여전히 개구지구 사랑스러워서 간질간질했다... 어째 더 예뻐졌쓰...? 살아 있음 소식이라도 좀 전해줄 것이지ㅠㅠ 밥은 먹고 다니냐? 노래연습 마니 하고 있지??? 란챠가 자꾸 생각난다. 작년이 아닌 올해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들구...^^
마지막으로 순딩순딩 선한 얼굴의 주녕이도 좋았다(설찬에게선 결코 볼 수 없는!)
- 몬스타 관련해서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건 몬스타 끝나고... 해야지 싶다. 아래는 내가 꼽은 용준형 최고의 장면.
이런 표정을 연기할 수 있다니. 좋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했지만. 2화였나? 도남이가 라디오 쳐다보는 장면 다음으로 마음이 동했다. 디게디게 아픈 맘이 느껴졌다.
그리고
고양이를 키우는 주녕이라니ㅠㅠ 티거어? 졸려어? 겸디 목소리 내는 주녕이라니ㅠㅠ
더 보고싶어서 현기증나요... 그러니 업뎃좀 자주 해주시라능...ㅠㅠ???
아니지 보채지 말아야지 올려주는게 어디얌
빨 활동해라 활동해야 새벽에 인나 누구랑 삼겹살도 먹으러 가고 그러지
이상 (뒤늦은)융두준 생일축하 포스팅을 빙자한 잡담을 마치무니다...
아참 이제 콘서튼데 슬슬 표를 구해야되는데... 다들 이를 악물었나? 작년뷰쑈보다 티켓이 안 남아서 깜놀;; 왜지? 온라인 팬덤은 이렇게 조용한데. 신애 너 몇장 구했니? 혹시 못가면 양도 좀... 설마 스탠딩으로 가게되는 일은 없겠지. 에이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