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두준 요원

아이고내강아지 2013. 1. 29. 11:32



 

두주나...?

누나 이제 큰 욕심 안 부릴라고

걍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데 만족할라구

판타지를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는데 감사할라고

자식새끼 낳으면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는데 내가 꼭 그 짝...

나 이러다 마리아 되는..

 

근데말이죠

이런 애가 극중 럽라인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잇케 보기만 해도 안쓰럽고 애잔하고 가심 꿉꿉하게 만드는 이런 비쥬얼을 럽라인 없이 그냥 간다고요?

그것은 사치입니다 그것은 낭비예요

아닌가 그냥 존재만으로도 뭔가 느껴지니까 괜찮은가? ㅋㅋ

 

두주니 언제 이렇게 과거가 궁금해지는 남자가 된 걸까

아무튼 스아랑한다 어제처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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