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페셜

아이고내강아지 2013. 1. 21. 01:07



오랜만에 스페샬을 불렀다기에 봤다. 처음 비스트 입덕시 그때가 비스트 스페샬 활동중이었따. 후까시 돋는 가사가 같잖았더랬다. 도옹방신기나 되면 몰라. 늬들이 뭔데 잘난척이야? 비웃었던 건 설마 일케 빠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어리석은 과거. 그래서인가. 이거 블로그 제목 지을 때도 스페샬 가사가 떠올랐다. 너는 나의 스페셜 스페셜 스페셜~ 자꾸 흔들어~ 같잖은 녀석들이 말이야... 자꾸 생각난단말이야...? 로 시작된 엄청난 덕후의 길...

이 모든건 용주녕 탓이다... 두주니한테 혹했다면 나는 레얼 라이트한 팬이었을 것이야... 물론 주녕이한테 혹하지 않았담 두주니는 제대로 볼 수도 없었겠찌만 ㅋㅋㅋ 호모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빠지지 않았을 것이다. 걍 티비 나옴 보는 정도였겠지? 실제로 비스트 노래보다 인ㅍ ㅣ니트를 블락ㅂ ㅣ 더 많이 듣고 있지 않응가 ㅋㅋㅋㅋㅋㅋㅋ

2013년 벌젼 스페셜은 감회가 새롭다. 근데 두주니 빼고 애들이 다 무거워 보여서 속상... 저 시꺼먼 의상 탓이겠지...?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갑자기 수트가 싫어질라고 한다. 애들 수트 안 입혔으면 좋겠다. 입힐라면 스페샬처럼 캐쥬얼 돋는 거로다가 입었으면 좋겠다. 수트만큼 비겁한 의상도 없는거 같다. 아니 갑자기 왜 수트한테 화살이 돌아가는지 모르겠는데 하튼 수트는 못입혀도 잘입혀도 반이상은 가니까 싫다. 그치만 세상의 그 어떤 수트 보다도 별밤 활동시 윤두준 의상보다는 나을 거라고 생각한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아우 내가 진짜 아우.... 엔간하면 옷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인간이 아닌데 아우............. 참자 참을 인이 세개면 살인도 면한다고.... 휴....

다시 영상으로 돌아와서; 여섯명 다 무대 넘 열심히 하고 둘도 없이 씐난 두주니 때문에 엄마미소...  짓다가 별밤까지 다 봤다. 애들 다 땀 ㅎ뚝뚝 흘려가면서 최선을 다 해서 감격해서 퍼왔다. 생각해보면 비스트는 무대에서 항상 최선을 다한다. 대충대충 설렁설렁 넘긴적이 없던거 같다. 영상 전체를 모니터 하는게 아니라서 확신할 수 없지만 이제 농땡이 피울 짬밥이 됐는데도 ㅋㅋㅋ 열심히 하는거 보면 자랑스럽고 신기하다. 회사서 관리를 빡쎄게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 이게 그 흔한 덕부심인건가..,? 아닐 거햐. 콩깍지가 씌인 거라면 벌써 떨어져나갔을 꺼얌 ㅋㅋㅋ


이런 자료들이 계속계속 나오는거 보면 외쿡 한정 굿즈(맞나?)들이 정말 많은거 같다
위에 두주니 패션은 별론데 아래 주녕이 패션은 씹덕 ㅠㅠ 빨간 체크에 롱워커에 터틀이야ㅠㅠ
졸라 게이돋고 좃타ㅠㅠㅠㅠㅠㅠ 자세한 표정은 안 보이지만 새침하겠찌 모...ㅋㅋㅋㅋ
아 근데 두주니 패션도 게이돋긴 마찬가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주니는 쪼끔이라도 여성적인게 드가면 안 어울리는 것 같다 
여성적인거라기 보다는 예쁜거라고 해야 맞을 듯
하여간 잘어울린다고 느껴진게 없다...ㅋㅋㅋㅋ 이건 기광이도 마찬가지
암튼 주녕이가 저 복장으로 무대 서는거 보고싶다
알밤이 끝났으니 하는말인데 그 이상한 반바지는 정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것도 다 추억이 되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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