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같은 트윗이 올라왔다
상상력이 빈곤한 나능 한결 같이 저 표정을 찍어 올리는 주녕이가 마냥 귀엽기만 했다
아울러 헝가리 도착해서 트윗 확인해본 두주니가 광대퍽발하게끔 만들게 분명한 저 멘트에 피식 웃음이 났다
두눈으로 똑똑히 보지 않았던가 저 별것도 아닌 멘트에 두주니가 얼마나 끅끅대며 웃었는지를...!
훗... 귀여운 새퀴... 이정도로 끝나나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어지는 투주너들 추측 멘션이 참으로 기발하였다
슥슥 넘겨 읽어서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는 정확히 기억 못하지만(...불펌죄송요) 살 좀 붙여봤어영..//////
주녕이 트윗으로 확인 가능한 상황
1. 주녕이는 현재 식칼이 그려진 니트를 입고 작업실에 있다
2. 두주니가 작업실에 아이패드를 놓고갔다=두주니가 왔었다
3. 기분 좋아보이는 용주녕
4. 이후 트윗으로 주녕인 외출을 암시하였다
이어지는 추측들
1. 담날 헝가리 출국하는 배우 윤두주니는 용프로듀서 작업실에 아이패두를 가지고 방문하였다
2. 배우와 프로듀서이긴 하지만 동료이기도 한 두사람은 딱히 서로에게 용무가 있었던 건 아니고 걍 습관적으로 만났다가 밤을 샜다
3. 용프로듀서는 작업에 몰두하고 윤두주니는 뒤에 소파나 침대(...)에 누워 아이패두를 이용한 대본연습에 돌입
4. 그렇다 장거리 비행을 염려한 윤배우는 날밤 샐 생각으로 작업실에 들린 것이다
5. 그렇게 두 사람은 각자의 작업에 몰두하고 어느새 아침이 왔다
6. 공항 출국 준비할 시간이 다가온 윤배우는 일어나 기지개를 켜다가...
7. 그 의자에 양다리를 다 올려놓은 용프로듀서 특유의 포즈로 작업중인줄 알았는데 졸고 있던 용프로듀서를 발견
8. 야. 나 갈 거야. 매니저 형 전화 왔어. 툭 건들다가
9. 으엏? ...모라곻? 부스스 눈을 뜨는 용프로듀서와 눈이 마주친다
10. 이어지는 0.5초간의 정적... 쫠깃한 긴장감이 두사람을 훑고 지나가고
11. 아 시발 시간 없는데... 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어느새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입술박치기 스파크 팡팡☆
12. 그럿타! 막 눈을 뜬 아침은 가장 활발하게 욕구가 일어나는 시간인 것이다
13. 결국 아침부터 익사이팅 하게 한판 해버릴 수밖에 없었던 두사람
14. 짐승처럼 서로가 서로의...!!!(아청법으로 인해 생략...ㅠㅠ)
15. 황홀하였다... 두사람은 그렇게 만족하였다...
16. 이어 윤배우는 헐레벌떡 출국준비를 위해 숙소로 돌아가고 용프로듀서는 윤배우가 뒹굴던 자리에서 제대로 눈을 붙인다
17. 꿀 같은 잠을 자다 다시 눈을 뜬 용프로듀서, 엏? 네시가 넘엉네?
18. 이히힣 이상하게 기분이 좋은 용프로듀서는 셀카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린다
19. 쏟아지는 멘션을 훑다가 안 좋아보인다는 멘션을 발견한 용프로듀서 @joker891219 ㅋㅋㅋ 안 좋은가봐여...래...ㅋㅋㅋ
20. 숨은 뜻은 두주나 이거 봐. 나 기분 좋은거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멘션 남겼어 ㅋㅋㅋㅋ 지못미지만 비웃는 멘션을 적는다
21. 이어 머리맡에 아이패드를 발견하고, 아까 아침에 있었던 일을 구체적으로 떠올리게 된다
22. 앟 생각항이까 부끄렇....////////// 그러고 보니 출국 잘 했나?
23. 뒤늦게 윤배우를 기쁘게할 트윗을 남긴다
24. 이어서 슬슬 외출준비를 하는 용프로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