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렇게 다 사무치는

아이고내강아지 2012. 9. 21. 01:03

감히 위로의 말도 못하겠다
지금 겪고 있을 상실감이 나로서는 어찌 한 번 생각해볼 엄두도 안 나는 것이기에...
엄마랑 여동생이랑 빈소 지키고 있다는 짧은 기사 내용이 너무 선명하게 그려져 자꾸 자꾸 마음이 아프다
지금은 슬퍼할 새도 없겠지 
부디 주변 지인들이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앞으로의 시간들을 좋아하는 것들로 잘 덮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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