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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야 ㅠ.ㅠ
아이고내강아지
2012. 9. 9. 11:02
안경쓴게 좃타 순둥순둥 선해보여 챠캐보여
애기야ㅠㅠ
옆에서 누가 놀리면(참고: 윤두두) 씨잏 바로 억울한 울것같은 표정 짓고 있을 거 같이ㅏㅓ하ㅣㅓ더ㅏㅣㄴ어ㅏ 귀여워ㅠㅠ
근데 또 이런 얼굴에선 강한게 느껴진다
간만에 전에 쓰던 노트북을 열었다가 예전 사진을 봤는데, 확실히 주녕이는 성장했다
아주 애기때 사진이랑 지금 얼굴이랑 비교하면 정말이지 엄청난 발전을 한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남자가 되어가는 것 같다
정말 좋은 가정을 꾸릴 것 같은 주녕이...
사랑주는 것도 받는 것도 넘나 잘 어울려서(전엔 받는게 쪼꼼 더 잘 어울렸는데ㅠㅠ) 요즘 누난 네가 되게 갠찮은 남쟈 같다 주녕아 ㅋㅋㅋㅋ
그치만 사랑 받을때 그 수줍고 속보이고 애기같곸ㅋㅋㅋㅋㅋ 이런 모습이 더 좋으니까 누난 형수를 포기하지 않을꺼얌...
이건 날 좀 어떠케 해주세요... 라고 얘기하는 거 같다
이래둫? 이래둫 냅두꼬얗?
마냥 순해빠진 느낌은 아닌데 잔망스러움이 눈가에 자글자글한 것이 좋으면서 쫌 걱정댄다.... 걱정병자라서....가 아니라 ㅋㅋㅋ 주녕이가 작정하고 요런 표정을 이용할까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움 없이 도구(...)로 삼을까봐, 그래서 힙업돼따고 거리낌 없이 궁디를 보여줄때 식겁해똬... 친하면 애굔지 뭔지도 모르고 좋다고 홀라당발라당 하는 걸 예상하긴 했찌만 그런 건 밤에만 해 주녕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만 해 아무한테나 보여주지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노무 씹떡터지는 입모양은 바뀌지도 않네 ㅋㅋㅋ
토끼 귀걸이 봐ㅠㅠ 악세사리 함에서 저거 고르는게 자동재생된다
입 살짝 벌리고 눈순둥해가지고 고르고선 뿌듯해했겠지 ㅋㅋㅋㅋㅋㅋㅋ
출처는 죄다 등용문임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