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좀 찌자 윤두준아ㅠㅠ!!!

 이봐 얼마나 보기 좋아??? ㅠㅠ
 제발 누나 걱정 안 하게 오키로만 찌자 두주나ㅠㅠ? 응? 을마나 강렬하고 좋으니 어???
 이 정도는 돼야 가문의 영광을 찍지 않겠어? 이거 보니까 딱 각이 나오네 울 두주니 한딱까리가 뭐야 두딱까리 하게 생겨써 
 하지만 지금 상태로 나갔다간... 어케 봐 어케 봐 못 봐 못 봐 누난 못 봐ㅠㅠ 못 볼 거야
 너의 홀쭉한 얼굴을 스크린에서 맞딱뜨리고 싶지 않아 두주나 ㅠㅠ 말도 못하게 속쓰릴것 같아 안 봐도 뻔해 
 유일한 활력인 늬들이 시름이 되는 걸 원치 않아 누난 이기적인 팬이니까 ㅠㅠ
 누나한명 구제한다치고 살 좀 쪄주세요 제발 ㅠㅠ 녹용이라도 먹을래? 먹기만 한다면야 누나가 사줄게
 진짜 먹을래 두준아??? ㅠㅠ 근데 누난 니가 일부러 살을 빼는 것 같아서 그게 마음에 걸려
 너 좋아서 뺀 걸 찌우라고 할 수 없잖니... 시발 시발시발시발 왜왜왜 얼굴 크단 소리가 맘에 걸렸던거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야 두주나 넌 그래선 안돼 액히팬 말 듣지 말고 대중을 의식해야돼 너는ㄹ이ㅏㄹ넝리ㅓ아ㅣ
 이씨 쓰다보니 졸라 열받네ㅠㅠ  에휴 몰라 이런 걱정 다 쓰잘데기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근데 자꾸 걱정되는 걸 우짬좋아...ㅠㅠ
 살 좀 찌자 두주나 제발 풀리즈 이러다 누나 하나님께 기도도하겄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르겠다 모르겄어

 사실 이건 주녕이가 넘 까리해서 받아놓은 영상인데 몇년후 두주니를 보고 울게 될줄은 몰랐찌...